서초구(0.12%)는 잠원·우면동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 위주로, 강남구(0.09%)는 압구정동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04%)는 상일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매수세가 줄면서 상승 폭 축소됐다. 송파구(0.07%)는 지난주 상승 폭이 유지됐다. 금천구는 대단지 위주로 매물이 적체돼 보합 전환했다.
인천과 경기 역시 상승 폭이 각각 둔화했다. 이번 주 인천의...
이번 결정으로 2017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보류 결정 후 4년 만에 개포우성4차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한다.
강남구 도곡동 465번지에 있는 개포우성4차는 현재 주거 8동, 비주거 1개 동, 459가구 규모로, 1985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양재천 사이에 있고, 남부순환도로와 인접하다.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이에 1기 신도시는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추진에 한창이다. 일산 ‘문촌 16단지’·‘장성마을 2단지’, 평촌 ‘목련 2·3단지’, 산본 ‘우륵주공 7단지’, 중동 ‘한라마을 3단지’ 등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집에 대한 갈증은 서울도 마찬가지다. 1970년대 지어진 여의도 시범아파트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처럼 노후 정도가...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알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가 강남구청에 신통기획 재건축을 신청했다. 은마아파트의 신청으로 강남3구의 신통기획 재건축 신청 단지는 대치동 미도아파트에 이어 압구정3구역, 서초구 진흥, 신반포2차, 송파구 한양2차, 장미1·2·3차 등 총 7개 단지로 늘었다. 압구정2·4·5구역, 개포동 경우현(경남·우성3차·현대1차) 등도...
서초구(0.14%)는 반포동 신축이나 서초동 중대형 위주로 올랐고, 강남구(0.12%)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동구(0.10%)는 암사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하락 거래도 증가해 상승 폭이 축소했다.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 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둔화했다. 인천의 경우 8개 구 중 7개 구 상승 폭이...
송파구 잠실동 A공인 관계자는 “잠실 마이스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며 인근 아파트 단지를 매수하려는 이들의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현재 잠실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진주, 장미아파트 등 재건축 단지들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송파구 일대에선 향후 재건축을 통해 1만9000여 가구가 공급될...
달리 재건축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했거나 신청을 고려 중인 단지가 있는 지역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6주 연속(0.16→0.15→0.14→0.13→0.11→0.10) 둔화하는 가운데서도 가장 오름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1%대를 유지했던 곳은 강남ㆍ서초ㆍ송파 등 강남 3구와 마포구, 용산구로...
강남은 콧대 여전…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삼수’ 도전
이렇듯 서울 전역에 거래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강남지역 보류지는 세 번째 매각 입찰에서도 몸값을 낮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 3차 공고를 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아파트) 보류지 4가구는 2차 입찰 때와 같은 값으로 시세 수준 유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재건축(4299억 원) 사업을 따내며 1위에 올랐다. 올해 4501억 원 규모의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경기 용인시 수지현대 리모델링(3876억 원),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 재개발(5783억 원) 사업 등 14건을 수주했다.
2위는 포스코건설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2272억 원 규모의 전북 전주 기자촌구역주택...
강남에서 소규모 재건축이 흥행하자 서울 내 다른 지역에서도 추진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광진구 삼성1차와 성동구 미성주택, 영등포구 당산현대2차 아파트 등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추진 단지가 늘자 건설사도 최고급 브랜드를 내세워 수주전에 뛰어들고 있다. 용산구에선 한남시범아파트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최고급 브랜드...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의 신고가 행진은 단연 눈에 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145㎡형은 매매가가 올해 1월 50억 원에서 지난달 12일 56억 원으로 손바뀜했다. 10개월 새 6억 원 상승한 것이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형은 9월 42억 원에 매매되면서 처음으로 매매가 40억을 넘겼다. 이후 지난달 15일 해당 면적이 45억 원에...
이는 주요 재건축 단지 공사비와 비슷하거나 웃도는 수준이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한신’ 아파트는 재건축 공사비로 약 1885억 원을 책정했다. 3.3㎡당 평균 공사비는 627만 원. 재건축임에도 공사비가 600만 원을 넘어 당시 높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거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 공사비는...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가깝고, 남부순환로, 이수교차로 등을 이용한 서울 강남·북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남성초, 행림초, 동작고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이마트, 남성사계시장, 중앙대학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연말 서울과 수도권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공사로 선정해준...
강남구는 압구정동 '신현대'·'현대 8차',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1차', 개포동 '주공 7단지' 등 재건축 사업을 하는 단지들이 5000만 원 올랐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4% 올랐다.
지역별로 수원시가 0.10%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원시에 이어 △의정부시 0.10% △김포시 0.09% △군포시 0.07% △양주시 0.07% △이천시 0.06...
특히 최근 세무당국 오류로 강남 재건축 단지 일대에서 정상 금액의 2배에 가까운 종부세 납부고지서가 잘못 전달됐지만, 이들 소송은 일정에 변함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종부세 위헌 논란을 두고 입장이 갈렸다.
종부세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인 ‘종부세위헌청구시민연대’는 위헌청구 소송을 위한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시민연대에 따르면...
강남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초구로, 규제가 완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재건축이나 인기 단지 대형 평형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라 이번 주 0.19%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주(0.21%)보다 오름폭이 줄어든 수치다. 송파구(0.17%)는 장지ㆍ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7%)는 학군 수요가 있는 개포ㆍ대치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강남4구...
준공된 지 22~26년 차로 접어든 이곳 단지들은 강남권이라는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1~2개 동, 250가구 이하로 구성된 소규모 단지들이어서 개별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엔 사업성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통합 리모델링을 통해 가구 수를 크게 늘리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4개 단지 각각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말 준공된 서초 그랑 자이는 2012년 재건축조합 설립 이후 단기간에 정비사업을 완료한 옛 무지개아파트의 새 이름이다. 이 단지는 강남권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 바탕에는 바로 용적률은 높이고 건폐율은 낮춘 조경 설계가 있다. 자연의 품격을 채우는 ‘숲’과 걸음의 가치를 격상시키는...
서울 시내 굵직한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신속통합기획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대치미도아파트)이 신속통합기획을 1호로 신청한 데 이어 최근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와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잇달아 신청했다.
대치미도아파트는 1983년에 지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