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의 중심부 중 하나인 강남역 일대가 침수됐다는 소식이다.
강남역 인근은 15일 오후 1시 현재 물이 무릎까지 차는 등 일부 구간이 침수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에서는 "현재 강남역, 사당역, 선릉역 근처 침수 및 물 역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강남역 주변...
현대해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요도로 침수수위 정보를 활용해 침수사고를 예방하고자 강남역, 사당역, 대치역 등 상습 도로침수 지역 3곳에 도로침수인지 및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호우량이 자동 측정되고, 또 이 데이터는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돼 해당지역 고객들은 물론 긴급출동, 현장출동...
역사 환기구에 쌓아놓은 건축물 자재, 쓰레기 더미에 담배꽁초가 떨어진 것이 화재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서울 강남과 분당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신분당선 1단계 구간은 당초 이달 말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역사에 침수 피해가 발생해 개통이 내달 말로 늦춰졌다.
한편, 신분당선은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오후 1시께 배터리 교체를 위해 발전차량을 강남역 사거리에 진입시켜 통신을 정상화했다. KT와 LG유플러스 통신망은 강남 일대에서도 큰 무리없이 작동했다. 다만 일부 중계기의 전원이 나가 기지국 전파가 닿지 못하는 건물 내 음영 지역에서는 통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기지국 전력중단으로 인한 서비스 불통 사태가 빚어지자 이날...
지하철역이 침수되면서 지하철 운행이 중단·지연 사례가 잇따르고 있고, 도로에 물이 범람하면서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들이 올스톱 되는 등 출근길 대란이 지속되고 있다. 시내 곳곳 절개지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고 정전 사고도 잇따르면서 도시 기능은 마비됐다.
서울 강남역에서 양재역 구간은 거대한 수로를 연상케 했다. 양재초등학교 등 주택가 일부...
신한은행은 강남지역 강남역지점, 대치역지점, 은마아파트지점, 방배동지점, 동서초지점, 시흥동지점 등 5개 지점의 영업이 중단됐다.
신한은행은 자가발전 차량을 이용해 전기를 공급한 뒤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거래 고객들에게 정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강남구 도곡동과 대치동, 서초구...
서울지역에 내린 기습폭우로 서울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5시간여 동안 장애를 일으켰던 이동통신서비스가 정상화됐다.
SK테렐콤과 LG유플러스는 27일 오후 12시 쯤 기지국에 임시전력이 공급되면서 전파수신이 중단된지 5시간 만에 완전 복구됐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27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역과 서초구 일대는 침수피해를 입었다.
일부...
지난 3일 트위터를 통해 전파된 ‘강남 침수’ 사진에 대해 몇몇 언론사가 해당 사진을 두고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를 한 데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의 배경은 어제 강남이 맞다’며 반발하고 있다.
3~4일 일부 매체는 해당 사진과 관련해 어제 저녁과 오늘 오전 몇몇 매체는 ‘트위터 과민반응 강남역 침수(?) 소동’ ‘강남역 침수 소동, 거짓으로 드러나’...
지난 3일 서울에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때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를 통해 "강남역 침수돼 물난리가 났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퍼지면서 사실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이날 누리꾼들은 중년 여자가 무릎까지 차오른 빗물을 헤치며 걷는 사진과 함께 "강남역이 물바다가 됐다", "강남역이 워터파크가 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