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강남지역 이동전화 불통...5시간 만에 정상화

입력 2011-07-27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지국 정전으로 피해속출...침수지역 차량접근 어려워 복구지연

서울지역에 내린 기습폭우로 서울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5시간여 동안 장애를 일으켰던 이동통신서비스가 정상화됐다.

SK테렐콤과 LG유플러스는 27일 오후 12시 쯤 기지국에 임시전력이 공급되면서 전파수신이 중단된지 5시간 만에 완전 복구됐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27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역과 서초구 일대는 침수피해를 입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부분적으로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이 지역의 이동통신기지국에도 정전이 돼, 일대 이동전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정전이 발생한 이후 기지국은 비상배터리로 운영됐지만 이마저도 끊기면서 이동통신 불통사례가 잇달았다.

이동통신사들은 발전차량을 피해지역으로 보냈으나 기지국 주변이 침수돼 접근이 어려워 복구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강남지역 일대에 기존 기지국 대비 전력소모가 적은 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센터(CCC)를 도입해 통신두절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4,000
    • -0.55%
    • 이더리움
    • 5,271,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1.47%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1,600
    • -0.3%
    • 에이다
    • 626
    • +0.64%
    • 이오스
    • 1,139
    • +1.15%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23%
    • 체인링크
    • 25,800
    • +3.37%
    • 샌드박스
    • 6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