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2014년 5월께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폭언을 퍼부으면서 손찌검하고, 2013년 여름에는 자택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에게 욕을 하면서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언론에 이 이사장의 '갑질'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23일 내사에 착수했으며 이달 6일 그를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이사장이 지난 6일 폭행 등 혐의로 형사입건돼 경찰수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 9일 출국금지 조치되기도 했다. 앞서 조 전 전무는 '출국정지' 조치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조 회장과 조 사장의 미국행과 관련해 도피성 출장이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기도 했으나 대한항공 측은 "미국 출장은 올초 예약된 것으로 '갑질 논란'과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흑터뷰' 코너 마지막 영상에 강유미는 조양호 총수 일가를 향해 "갈 때 가더라도 목소리를 듣고 가라"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대한항공 갑질 사태 외에도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사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등을 다뤘다.
지금까지 확인된 폭언ㆍ폭행 등의 갑질 피해자는 전직 운전기사, 공사현장 관계자 등 3명이다. 경찰은 이명희 이사장의 자택 주변 탐문조사에서 추가 피해자와 접촉,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처벌 의사를 물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명희 이사장은 임산부를 비를 맞고 서있게 하고, 야간 청소 직원들에게 광부 모자를 쓰게 하는 등 다양한 갑질을 이어간...
6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내사를 진행해온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를 수사로 전환하고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언론을 통해 이씨의 갑질 의혹이 제기된 지난달 23일 내사에 착수했지 약 보름 만이다.
앞서 JTBC를 비롯한 일부 언론은 이명희 씨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이 공사가 진행되던 건물 옥상에서 여성 작업자에게...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물의를 빚은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 대신 '업무방해' 혐의를 보강해 송치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조 전 전무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만 적용,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조 전 전무는 지난 3월 16일 광고업체 A사 팀장 B씨가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소리를...
이른바 '물벼락 갑질'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4일 경찰이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조 전 전무에 대해 신청한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해자 2명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면서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또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총수 일가의 '갑질' 경영 행태에 짓눌렸던 대한항공 직원들이 서울 도심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총수 일가 퇴진을 외친다.
2일 대한항공 직원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오는 4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에서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각종 제보·증언을 통해 총수 일가...
부인 이명희 씨를 비롯해 조현아, 조현민 자매의 밀수 의혹보도가 나온 직후 전해졌다는 점을 들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물벼락 갑질'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1일 오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조현민 전 전무는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죄송하다"고 되풀이했다.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강서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전무의 관련 혐의와 특수폭행 부분을 조사한다. 오승현 기자 story@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강서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전무의 관련 혐의와 특수폭행 부분을 조사한다. 오승현 기자 story@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강서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전무의 관련 혐의와 특수폭행 부분을 조사한다. 오승현 기자 story@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강서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전무의 관련 혐의와 특수폭행 부분을 조사한다. 오승현 기자 story@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 전문가 오늘(1일) 오전 10시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조 전무는 이날 오전 9시56분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고개를 숙인 채 경찰서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 앞에 선 조 전무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광고대행사 직원을) 밀쳤다고만 했는데, 밀친 정도는...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강서경찰서에 출석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전무의 관련 혐의와 특수폭행 부분을 조사한다. 오승현 기자 story@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강서경찰서에 출석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전무의 관련 혐의와 특수폭행 부분을 조사한다. 오승현 기자 story@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강서경찰서에 출석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전무의 관련 혐의와 특수폭행 부분을 조사한다. 오승현 기자 story@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강서경찰서에 출석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전무의 관련 혐의와 특수폭행 부분을 조사한다. 오승현 기자 story@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강서경찰서에 출석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전무의 관련 혐의와 특수폭행 부분을 조사한다. 오승현 기자 story@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강서경찰서에 출석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전무의 관련 혐의와 특수폭행 부분을 조사한다. 오승현 기자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