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입건' 이명희 이사장, '갑질 피해자' 추가로 등장…지근거리 보좌 인물

입력 2018-05-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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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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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입건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 피해자가 또 등장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세간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공사장 만행' 동영상 속 인물은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부인이자 일우재단 이명희 이사장으로 확인됐다. 영상 속에서 이명희 이사장에게 어깨를 밀쳐지는 등 수차례 손찌검을 당한 피해 여성은 "이명희 이사장의 처벌을 원한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MBN은 "이명희 이사장으로부터 폭언을 듣거나 폭행을 당한 피해자 1~2명이 경찰 조사에서 추가로 파악됐다"며 "추가 피해자들은 이명희 이사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폭언ㆍ폭행 등의 갑질 피해자는 전직 운전기사, 공사현장 관계자 등 3명이다. 경찰은 이명희 이사장의 자택 주변 탐문조사에서 추가 피해자와 접촉,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처벌 의사를 물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명희 이사장은 임산부를 비를 맞고 서있게 하고, 야간 청소 직원들에게 광부 모자를 쓰게 하는 등 다양한 갑질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져 시민들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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