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선 최근 경호원의 민간인 폭행 사건과 김종천 의전비서관의 음주운전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한 터다. 이들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이 여러 번 ‘갑질’과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지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한 것이다.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를 의식한 듯 민주당은 매년 1박 2일 일정으로 열었던 의원 워크숍을 하루...
고용부는 내년 3대 핵심과제로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고용서비스ㆍ고용안전망 강화 △직장내 갑질ㆍ채용비리 근절 △최저임금ㆍ노동시간단축 현장안착을 제시했다.
먼저 고용형태 다양화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용서비스를 혁신하고 고용안전망을 강화한다. 고용센터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실업급여・직업훈련...
엽기 폭행, 음란물 유포, 마약 혐의 등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악행을 폭로한 내부 고발자 A 씨가 문자로 직위 해제를 통보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해당 문자에는 "귀하는 2018년 11월 30일 10시자로 법무팀 이사에서 직위 해제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A 씨는 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문자로 인사...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공익제보자인 한국인터넷기술원 법무 이사로 재직 중인 김서준(가명) 씨는 제작진과 만나 양진호 회장이 디지털 성폭력 영상 피해자들의 고통과 맞바꾼 수백억짜리 웹하드 카르텔 왕국을 지키고자 직원 도·감청, 탈세, 폭행, 갑질 등 상식의 선을 넘어선 행동도 마다하지 않았음을 증언했다.
특히 그는 "올해 7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일본에서도 직장 내 충격적인 갑질 피해가 발생해 일본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20일 일본 매체 데일리신초는 한 회사의 대표가 직원의 머리를 끓는 냄비에 강압적으로 담그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2015년 찍힌 것으로, 당시 25살인 일본의 한 기획사 사장은 23살이었던 직원에게 펄펄 끓는 냄비에 얼굴을...
갑질 폭행과 엽기행각 동영상이 공개된 지 10일 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폭행 및 강요, 마약류 관리법·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양 회장을 구속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선의종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양 회장은 "사죄하는 의미"라며 이날 오전...
한진家 오너 일가의 갑질과 대웅제약 회장의 욕설과 폭언 그리고 교촌치킨 오너家 폭행 논란 등은 국민적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오너 갑질 논란이 있을 때 마다 당사자들은 모든 직위를 내려 놓고 백의종군한다고 선언하지만, 이 또한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 없는 것처럼 경영에 복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소나기는 피하는 게 상책이라는 것을 누구 보다 더...
위디스크 전 직원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비상식적 행동을 강요한 양진호 회장의 전력이 드러나면서 공분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양진호 회장의 '갑질' 혐의가 공론화되면서 그가 운영해 온 웹하드 업체들의 디지털성폭력 논란도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지난 7월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양진호 회장을 웹하드 카르텔을 주도하는 인물로 지목하며...
한편, 박 소장의 사례는 31일 드러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갑질 사건과 맞물리며 회사 내 갑질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국내 웹하드 1,2위 업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양 회장은 사무실에서 개발자를 폭행하고 사내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닭을 죽이도록 하는 가혹행위를 지시하는 등의 영상이 공개되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양진호 회장 폭행 영상에 이어 직원들에 살생을 강요하는 2차 폭로 내용이 담긴 또 다른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뉴스타파는 "'진실탐사그룹 셜록'과 함께 양 회장의 폭력과 갑질, 각종 엽기 행각과 관련한 영상 증거와 내부 관계자의 증언을 공동으로 확보, 취재했다"라며 "취재 결과는 오늘(10월 30일)부터 사흘에 걸쳐 차례로 공개한다"라고...
30일 탐사보도 매체 셜록과 뉴스타파가 함께 보도한 '양진호 폭행 영상'에 이어 양 회장의 또 다른 만행이 담긴 영상이 추가로 공개될 것이라는 것.
뉴스타파는 이날 "'진실탐사그룹 셜록'과 함께 양 회장의 폭력과 갑질, 각종 엽기 행각과 관련한 영상 증거와 내부 관계자의 증언을 공동으로 확보, 취재했다"라며 "취재결과는 오늘(10월 30일)부터...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의 6촌 동생인 교촌에프앤비 권모(신사업본부장·상무·39)씨가 직원 폭행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조선비즈가 단독 입수한 폐쇄회로TV(CCTV) 영상에서 권 씨는 2015년 3월 25일 오후 9시 무렵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교촌치킨의 한식 레스토랑 '담김쌈' 주방에서 직원을 수차례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권 씨는 창업자인 권원강...
통행세, 폭행 등 갑질 논란으로 프랜차이즈 전반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면서 지난해부터 위기를 겪는 프랜차이즈가 크게 늘었다. 와바와 치어스는 지난해 회생법원의 문을 두드렸고 카페베네도 올해 1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3개사 모두 1년 이내에 법정관리를 졸업했지만 가맹점 이탈을 막을 순 없었다. 특히 한때 커피전문점 매장 수 1위 기업이었던...
'물컵 갑질'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무혐의로 결론 났다.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으나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15일 서울남부지검 사행행위·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재민)는 조 전 전무의 특수폭행과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폭행 혐의는 '공소권 없음...
15일 서울남부지검은 조현민 전 전무의 특수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했다. 이른바 '물컵 갑질' 논란을 두고 형사처벌 대상은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낸 모양새다.
특히 검찰은 조현민 전 전무의 무혐의 처분을 두고 "유리컵을 던진 곳은 사람이 없는 방향이었던 만큼 신체에 대한 유형력 행사로 규정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광고대행사 직원의...
물벼락 갑질로 폭행, 특수폭행ㆍ업무방해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조 전 전무 사건은 일단락 됐다.
조 전 전무는 지난 4월 광고 협력업체 A 팀장에게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못했다는 이유로 소리를 지르며 물컵을 던진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은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만큼 반의사불벌죄인 폭행죄를 적용하기 위한 요건이 없다고...
기업의 갑질 논란, 가맹본부-가맹점 간 불공정거래 등의 문제는 올해도 SPC 허영인 회장, 원앤원 박천희 회장, 본죽 김철호 회장에 대한 수사로 이어지며 아직도 진행형이다. 여기에다 내수 경기 부진,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가맹점 폐점이 늘거나 출점이 지지부진해지면서 가맹본사도 부담도 커지고 있다.
횡령과 배임, 성추행, 폭행 등 각종 혐의로 수사를...
직원채용비리와 관련해 강남훈 홈앤쇼핑 전 대표이사, 경비원 폭행과 보복출점 등 각종 갑질 논란이 일었던 정우현 MP 그룹 전 회장, 노조탈퇴 강요와 인사 불이익 등과 관련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채택된 것으로 알려진다.
백종원은 여야 합의에 따라 오는 12일 참고인으로 출석해 질의를 받게 된다.
산자위는 같은날 유통업계 갑질 문제도 다룰 계획이다. 담철곤 회장은 노조탈퇴를 강요하고 영업사원을 상대로 부당노동행위를 강요했다는 이유로 증인 명단에 올랐다. 정우현 전 회장은 경비원을 폭행하고 명의의 납품업체를 통한 치즈 통행세, 보복출범, 일가족에 대한 유령 급여 지급 등으로 논란이 있었다. 이석구 대표는 소상공인의 골목상권 위협과 관련한 질문을...
◇ 'PD 폭행 및 갑질 논란' 고현정, '리턴' 불명예 하차→광고주 피소
배우 고현정이 PD 폭행 및 갑질 논란으로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하면서 당시 광고주로부터 피소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6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홍삼브랜드 참다한홍삼은 고현정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지난해부터 참다한홍삼 전속모델로 활동해온 고현정은 올 초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