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오던 서울 아파트값은 15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0.39% 상승했다. 2013년 이후 최대 폭의 증가다. 반면 지방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14주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최근 아파트값 상승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강남구, 송파구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올해 1월...
한국감정원 통계에서 지난해 7월 31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아파트값 변화를 살펴보면 성남은 3.7%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책 이전 같은 기간 2.9% 오른 것과 비교해 0.8% 포인트 가량 상승폭을 키운 것이다.
경기도는 전체적으로 대책 이후 상승폭이 줄었다. 대책 이전까지 1% 상승을 기록했으나 대책이 나온 후부터 0.6% 상승에 그쳤다. 대책 이전 높은...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8·2 부동산대책 이후 분당과 과천의 오름세는 KB국민은행과 한국감정원이 각각 조사한 주간 아파트 매매가 통계 모두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나타냈다.
분당은 8·2대책 이후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강남에 비견할만한 상승을 보였다. 먼저 한국감정원 자료에서 지난 8·2 대책 직후인 8월 7일부터 1월 8일까지의 분당...
한국감정원의 이달 8일 기준 통계에 따르면 송파구는 2012년 5월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치인 한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 1.10%를 기록했다. 바로 전주인 1일 기준 통계에서 강남구가 기록한 0.98% 상승률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였다.
송파구 아파트값이 고공 행진하는 원인은 공급 부족 때문이라는 현장의 설명이다. 잠실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전매...
한국감정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 해간 서울 마·용·성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은 각각 성동구 5.83%, 마포구 4.57%, 용산구 3.68% 순으로 올랐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강남의 아성을 위협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주목받았던 서울 알짜지역 치고는 초라한 성적표다. 지난 한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4.91%였는데, 마포...
1일 기준 한국감정원 통계에서 강남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98%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2년 5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부동산114는 압구정동 신현대, 한양3차, 개포동 주공1단지 등 강남구 아파트 중에 최근 한 주 사이 1억5000만 원 오른 곳도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규제들이 오히려 강남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고...
5일 한국감정원이 2017년 11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6.3%로 전달인 10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2%, 단독주택 7.8%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8%, 지방 7.5%로 집계됐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서 이 비율이 높으면...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년보다 1.48% 올랐다. 2016년 상승률이었던 0.71%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8.2 부동산 대책 등 정부가 부동산 과열을 잡기 위해 내놓은 규제에도 투자수요와 실수요가 여전히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4.29%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1일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년 대비 1.4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6년 연간 상승률이 0.71% 오른 것에 비해 2배 이상 커진 것이다.
지난 2016년 말 11.3대책 발표,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연초 관망세 우세하였다가 대선 이후 새정부 기대감, 경제지표 개선으로 풍부한 유동자금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되며...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11월 말 현재 기준 3억8987만 원이다. 자료가 공개된 2012년 말 2억6669만 원과 비교하면 약 5년간 무려 1억2318만 원이 올랐다.
교통망이 발달하면서 서울 출퇴근 시간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 지하철이 경기도로 연장되거나 공사를 진행 중이고 신분당선, 분당선 연장선, 경의선 등...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조사는 한국감정원이 국토부의 위탁을 받아 매 분기별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별, 상권별 임대료, 임대가격지수, 공실률, 투자 수익률 등 주요 지표들은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공표하고 있다.
그동안 민간에서는 세부적인 상가 임대차 시장의 동향 정보 획득과 이를 통한 학술연구 촉진을 위해 정보제공 확대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이에...
서울 자치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한 주만에 1%가 넘게 상승한 사례는 한국감정원이 해당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송파구 아파트 가격은 올해 들어 12월 첫 주까지 8.12%가 증가해 특별한 이변이 없는 올 한해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송파구 외의 나머지 3구의 상승세도 매섭다. 10월 들어...
물론 국가통계자료로 활용되는 한국감정원 수치가 정확하다고 장담할 수 없다. 감정원도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조사한 호가(매도자가 원하는 가격)등을 가격 지수화 작업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감정원 나름의 가격지수 계산기법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겠지만 원천적인 자료가 불명확하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잘 맞지도 않는 지금의 가격지수보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건수는 10월 말 기준 31만17건으로 불과 3분기 만에 지난해 총 거래량인 25만7877건을 넘어섰다.
하지만 수익형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대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중 은행 담보 대출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며 4% 대를 육박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그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공실률...
한국감정원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1%, 1.5% 각각 상승한 수도권 집값과 전세는 내년에도 각각 0.8%, 0.6% 뛸 전망이다. 11월 서울 주택가격은 전월보다 0.36% 오르면서 8·2부동산대책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이같은 추세에 집값 마련 등으로 인한 가계부채는 3분기 1419조1000억 원을 넘어섰다. 3년간 362조7000억 원(34.3%) 폭증한 규모다. 한국은행의...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20일 기준 0.18% 상승률을 찍으며 8·2 대책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부동산114 통계에선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0.54% 올랐다. 8·2 부동산대책으로 얼어붙었던 주택시장이 한 달 만에 기력을 회복한 이래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일반 아파트도 0.21% 올라 지난주에 이어 서울 아파트값...
한국감정원이 조사하는 공식통계의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3942가구다. 이를 기준으로 해도 증가폭은 29.7%나 된다. 아마 이달 말까지 거래분을 감안하면 증가량은 50%를 넘을 것 같다.
물론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형편없는 실적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명기돼 있는 수치를 기준으로 전년 11월 아파트 매매량은 1만914가구이고 10월에는...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와 성남 분당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직후인 9월 1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집계된 상승률이 각각 1.13%와 1.10%를 기록했다. 이는 감정원의 집계 단위 중 전국 3,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 강남 4구의 평균 상승률인 0.98%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9·5 후속조치에서 직접 지정되진 않았지만 당국이...
21일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13일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6.96%의 상승률을 기록한 속초시였다.
속초시의 가격 상승을 견인한 1등 공신은 교통 호재였다. 6월 30일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 강동구로부터 양양과 속초 등 강원도 동해안 지역까지의 소요시간을 40분 넘게 단축시켰다.
KTX 경강선 개통...
20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소규모 상가 임대료는 지난 2015년 3분기 15만3700원에서 올해 3분기 현재 17만3000원으로 올라, 최근 2년새 임대료가 12.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대형 상가의 임대료는 20만300원에서 19만5600원으로 2.3% 하락했고, 집합상가 임대료는 16만5800원에서 17만3000원으로 올라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