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교수는 미래에 새로운 감염병 사태가 도래할 것을 예견하면서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추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보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박사는 ‘동시다발 복합테러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복합테러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그간 발생했던 해외 주요 복합테러 사례를 분석해 국내에서 발생 가능한 동시다발적...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여름에는 다른 계절성 감염병이 유행하지 않아서 코로나19만 대응하면 됐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었다”면서 “이번 겨울은 개인의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위험성이 더 크고, RS 바이러스나 독감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함께 유행하고 있어 제대로 진료를...
감염병예방법에선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 파악과 감염원 추적,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원인 규명 등에 대한 방역당국의 활동을 ‘역학조사’로 정의한다.
대법원은 감염병예방법상 역학조사 거부죄가 성립하려면 이 법이 정의한 ‘역학조사’가 실시됐음이 전제돼야 하는데, 하급심이 상주시의 행사 참가자 명단 제출 요구가 역학조사의 주체, 시기, 내용, 방법 등...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이 본격화하면서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혼합한 형태인 거점 오피스와 공유 오피스 운영이 확산하고, 1인 창조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오피스 리츠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츠 투자가 변동장이나 주가 흐름이 부진한 장에서 좋은 투자 대안이지만, 단기 차익 시현이 어려운 만큼 투자 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소가 이날 발표한 ‘중화항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58~94세 요양병원 입원자는 4차 접종 7주 이후부터, 건강한 성인은 3차 접종 4주 이후부터 중화항체가 감소했다.
이에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했다. 접종률을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50%, 감염취약...
윤 대통령은 지난달 WHO 공동 ‘세계 바이오 서밋’ 개최와 오는 28~30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 각료 회의’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국제 보건 연대의 촉진자로서도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3대 감염병 예방·대응을 위한 ‘글로벌 펀드’에 1억 달러 공여 약속을 재확인했다.
패스트트랙 대상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의 치료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예방 또는 치료제, 혁신의료기·희소의료기기가 있다.
뉴지랩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탈레트렉티닙은 글로벌 임상 1·2상에서 성공적인 중간결과를 보여줬다”며 “특히 시판 중인 경쟁약물과 비교해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훨씬 우수한 데이터가...
3국 정상은 "디지털 경제, 회복력 있는 공급망, 청정에너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 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자유롭고 개방되며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으며 안전한 인도-태평양을 추구하는데 있어 연대하자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국은 미래 감염병 예방, 기후위기 등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수능 시험장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했다. 11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3일부터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격리대상 수험생 발생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시도 교육청...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23~29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9.3명으로 전주보다 22.4%(1.7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시는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어르신(만 65세 이상)·임신부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유행이 극심하던 2020년 2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허용했습니다. 긴급 상황에 갑작스럽게 도입됐지만, 사람들의 삶에 안착했습니다. 비대면 진료 이용 건수는 도입 직후부터 매달 10만~20만 건을 기록했고, 오미크론이 크게 유행한 연초에는 50만 건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비대면 진료에 대한 국민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변론에서는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을 위반하는지 여부 △감염인의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하는지 여부 △다른 감염병에 대한 처벌과 비교하여 평등원칙을 위반하는지 여부 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혈액ㆍ체액으로 에이즈 전파…처벌 대상인가 두고 논쟁
에이즈 예방법 19조에 따르면 감염인은 혈액이나 체액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매개행위를...
심각한 인력 부족과 장기화되는 감염병 상황을 고려했을 때, 대대적인 인력 증원과 노동조건 향상이 필요하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공공의료노동자로서 물러서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하루 파업을 벌인 뒤 사측과의 교섭 진행 상황을 보며 추가 파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보건 세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과 향후 감염병 예방 등 국제보건연대 대응 능력 강화에 대해, 디지털 전환 세션에서는 디지털 역량을 중심으로 한 포용적 디지털 전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 중에서 윤 대통령은 첫번째 세션(식량에너지와 안보)와 두번째 세션(보건)에서 2차례 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상오찬, 환영만찬 등의 공식행사를...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Q.1, BQ.1.1 같은 또 다른 변이들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봐서 11월쯤이면 본격적으로 새로운 변이가 우리나라에서 우세종이 될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6번의 코로나19 유행 과정을 보면 새로운 변이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14명으로 전날(304명)보다 10명 늘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1573개 가운데 1169개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25.7%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3.1%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으로 하루 전(35명)보다 6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935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또 전 세계적인 감염병에 따라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효용이 확인돼 기존의 대면 진료를 보완할 수 있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도서·벽지 환자, 감염병 환자, 국외 거주 환자나 장애인, 교정시설 환자 등 의료이용이 제한된 환자 등으로 대상도...
그러면서 "감염병 대응, 119구급대 지원 및 구조장비 확충 예산이나 후쿠시마 오염수 관측설비 사업 등 안전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1조3000억 원 줄었다"고 짚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등 권력기관 이전 예산 검증에 집중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이전 및 검찰 관련 부분, 행정안전부 경찰국 경비 등 권력기관 예산, 설계가 부실한데도 예산부터 편성된 문제...
4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23~29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9.3명으로, 직전주(7.6명)보다 22.4%(1.7명) 늘었습니다. 이번 동절기 유행 기준 4.9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특히 청소년층에서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13~18세의 의사 환자...
4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44주차)에 따르면 10월 23~29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9.3명으로, 직전주인 43주차의 7.6명보다 22.4%(1.7명) 늘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의 2배에 육박한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