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감사인도 감사 과정에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주주에게 미리 알리고, 회사는 ‘주인들’에게 이를 해소하는 과정 역시 공개하면 해결될 일이다.
감사과정 공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감사의견 전망제’를 제안한다. 회사가 외부감사 진행 중간에 이슈를 정리해 ‘감사의견 전망’을 내놓는 것이다. 전망과 다르게 비적정 의견을 받게 된다면 배경을 해명하고...
쌍용차는 전날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해 감사의견을 거절당했다. 지난해 2606억 원 규모 영업손실과 2578억 원 수준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재무상태도 위험하다.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9011억 원 초과하고 있으며, 자본총계는 765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기 때문이다. 외부 감사인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이 생긴다고...
에디슨이브이는 '기업 존속 문제'로 회계감사인으로부터 2021회계 감사보고서에 대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에디슨이브이의 주권 매매는 거래정지됐다.
의견거절의 결정적 이유는 에디슨이브이의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해 계속기업으로 존속능력이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에디슨이브이는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주주 및 투자자들도 노력하고...
회사 측은 "당사는 2022년 3월 31일 제15기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돼 있어, 외부감사인은 주주총회 개최 1주일 전인 2022년 3월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당사에 제출하고, 당사는 제출받은 당일 감사보고서 제출을 공시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당사의 외부감사인은 2021년 회계연도 감사와 관련해 2022년 3월 22일 현재까지 감사 증거의 입수가 지연되고 있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해 기업심사위원회에서 부여한 개선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동사는 2022년 2월 21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고, 기업심사위원회에서 동사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 등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었다"면서 "다만 동사는 2021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거절로 인한...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날 포인트모바일에 대해 "동사는 금일(2022년 3월 29일)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2021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임을 공시했다"며 "동 사유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4조에 따른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감사의견 거절과 관련해 에디슨EV의 외부 감사인인 삼화회계법인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불확실성을 짚었다. 에디슨EV는 작년 말 유동자산이 524억 원, 유동부채가 648억 원으로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영업손실 4억여 원, 순손실 85억 원이 발생,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편입사유가 발생했다.
여기에 더해 감사인은 에디슨EV가...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하는 경우 제출일이 속하는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이거나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인 경우 또는 반기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의 다음 날부터 10일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게 된다.
대현회계법인 대표는 “먼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대현회계법인은 2002년 4월에 설립되었고, 상장사감사인 등록 회계법인으로서 회계감사 및 세무분야에 특화된 중소 회계법인이다.
요건인 ‘감사의견 비적정’ 가능성이 크다. 범죄 금액을 증빙하기 어렵고, 법원에서 횡령액이 얼마나 인정되는지가 불확실하다. 이미 횡령 사고가 발생한 만큼 경영진과 내부통제에 대한 불신도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이 회사는 횡령 금액을 모두 소명하며 '적정' 의견을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3일 외부감사인이 횡령 금액을 모두 특정했다. 외부...
주총에선 영업보고, 감사보고, 외부감사인선임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승인의 건 △감사보수 한도승인의 건(당해 1억원) 등 5가지 부의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정윤석 대표이사는 지난해 기록한 최대 실적에 대해 치하하며 올해...
이와 관련 2018년부터 계속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에 대해 외부 감사인은 줄곧 지적해 오고 있다. 3년간 발생한 순손실을 비롯해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대거 초과하고 있음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유동자산에 대한 유동부채의 초과 금액은 작년 말을 기준으로 762억 원에 달한다.
이에 경창산업은 2020년 대규모 구조조정을 비롯해 경비 절감에 힘을 쏟았다....
보통은 기업이 합리적으로 경영 활동을 하지 않거나 특정 사안에 적합한 감사 증거를 제출하지 않으면 감사인은 상장사에 대한 의견제시를 거절한다. 이러한 특정 이유를 제외하면 통상은 실적, 재무 안정성 등이 거절 원인으로 거론되는 사례가 다수다.
감사보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못한 상장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30% 이상의 상장사들은 이미 ‘관리종목’이나...
다만, 외부감사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만 부적정의견을 표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의 의미는 투자유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2022년 말 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으면 해소가 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스템임플란트는 비적정 의견에 대한 개선 목적으로...
현행법상 외부 감사인은 정기주주총회 일주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회사는 수령 당일 거래소에 공시해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은 이미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전체 대상은 총 2375개 기업으로 이중 2310개 기업이 감사를 마무리했다. 아직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은 알테오젠, JW생명과학, JW홀딩스, 마이더스AI, 명성티엔에스, 모베이스전자...
이즈미디어는 2021년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에 대해 “이의신청 및 재감사를 통해 적정 의견을 수령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즈미디어는 23일 외부감사인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았다.
한영회계법인은 △티피에이패션과의 골프의류매입거래 △NFT플랫폼 관련 신규사업투자 등의 회계처리 적정성을 확인하기...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성첨단소재는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의견을 23일 받았다. 이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오성첨단소재는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아울러 한정 의견 공시가 나온 23일 오성첨단소재 주가는 10.42% 급락했으며 상장폐지 사유 발생을 이유로 24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로 정해지며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에 의해 코스닥 시장 퇴출 위기에 직면했다. 계속적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와 무상증자 등이 모두 실패하면서 회사는 영속성에 치명타를 입었다는 평가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이즈미디어에 대해 "동사는 '감사보고서 제출...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해 회사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감사인이 요구하는 감사기준을 일부 충족시키지 못한 것 같다”며 “회사는 이의신청을 통해 적극적인 소명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선기간을 부여받아 감사의견 거절사유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송네오텍은 본원사업에서...
한편,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이 아닌 법인(2개사) 및 그 감사인은 오는 6월 16일까지 감사 전 연결재무제표 및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증선위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및 관련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상장법인은 제재 면제 신청 처리결과를 공시시스템에 공시할 예정”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제재를 면제받는 상장회사에 대해 연장된 기한까지 관리종목 지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