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앞에서 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여길 오니 호남을 위해 지난 1년간 했던 노력이 다 생각난다"며 "빨간 당이 당선되면 영남이 잘 되고, 파란 당이 당선되면 호남이 잘 된다는 이분법적 갈라치기를 벗어나려는 노력이 국민의힘의 1년간의 노력이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우리 후보는 정치한 지 얼마 안 돼 정치신인이다 보니 유세장에서...
누가 덜 거짓말을 해 왔는지, 더 책임 있게 정권을 달라고 할 염치를 갖췄는지, 내 살림형편을 펴게 할것인지, 내 편 네 편 갈라치기로 깊게 골이 파인 분열과 혼란을 멈추고 엄중한 경제·안보의 위기를 헤쳐나갈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지가 판단의 잣대다.
유권자들이 냉정한 분별로 조금이라도 덜 나쁜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잘못 뽑으면 나중에 표를 물어 달랄...
이 대표는 "8개월 동안 정치에 급하게 이제 돌아가는 과정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우리 윤석열의 모습 보면서 한 번 믿어봐도 되겠다는 생각을 국민이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민주당 정부 아래에서 갈라치기 국민을 갈라치게 했던 것은 좀 염증을 앓는 국민이라고 한다면 우리 후보를 믿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이를 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실은 논평을 내 “그 많은 지방 행보로도, 청와대 참모진을 앞세운 야당 공격으로도, 역사 왜곡도 서슴지 않으며 갈라치기를 한 것으로도 모자라나”라며 “민주당을 떠올릴 수 있는 단어를 세 차례나 반복해 노골적인 대선 개입 선봉에 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정권이 아무리 마지막까지...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종로 출사표“다양성의 종로, 지워진 사람과 함께 하고파”“장애인 투쟁, 모든 사회적 약자를 향한다”“공공임대주택 하나 없는 종로, 주거약자는 살지 말라는 뜻”“젠더 갈라치기, 비겁한 정치…청년에게 갈등 떠안겨선 안 돼”
누군가의 차별이 사라질 때, 그와 닮은 약자들의 문제도 함께 해결된다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토론 과정에서 확인했을 것”이라며 “이 후보는 초창기에 20대 성별 갈라치기에 약간 편승하려다 입장을 바꿨는데, (안희정 전 충남지사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인) 김지은 씨에 대한 2차 가해와 고(故) 이예람 중사 문제에 대해 실천으로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전날 토론회에서 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들의 성범죄에 대해 사과했지만, 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름이 들어간 가짜 임명장 사진을 공유하면서 "정의당 선대본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성평등사회협력단' 자문위원으로 임명한다. 여성가족부 강화위원회에 배치할 테니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썼다.
그간 이 대표의 남녀 갈라치기를 비판한 정의당은 국민의힘 당 대표에게도 비슷한 방식으로 되갚은 것으로 보인다.
또 “특히 ‘젠더 갈라치기’ 식으로 해서 2030 남성표를 끌어오는 데 주력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행보, 윤석열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은 소위 이대남, 2030 남성의 관심을 받긴 했는데 그에 대한 대가가 따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유 전 이사장은 “(국민의힘이) 그렇게 갈라치기 한 대가를 치러야 될까 아닐까가 아직은 불확실하긴 하지만, 가능성의...
이거 전부 개헌 사항인데 선거 열흘 앞두고 지금까지 뭐했느냐"며 "만날 갈라치기 하고 상임위원장 독식하고 날치기 하고 하더니 대선을 열흘 앞두고 무슨 정치개혁 한다고 개헌 사항을 꺼내는게 이게 국민 기만쇼 아니냐"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런 기만 전술에 절대 속으시면 안 된다"며 "3월9일 이 대선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가뜩이나 힘든 청년들을 성별로 갈라치기 하고 그 차별과 혐오에 기초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라 비판했고, 이 후보를 향해선 “안희정(전 충남도지사)·오거돈(전 부산시장)·박원순(전 서울시장), 이 분들이 권력을 이용해서 성폭력을 저지르고 있을 때 뭘 했나. 이 후보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냐,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그건 이제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다.(윤석열 후보)", "(차별금지법 요구한 성소수자 청년에) 다했죠?(이재명 후보)" 등 다른 대선후보들의 연설을 시청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차별과 혐오, 갈라치기 선거'라는 문제의식을 던진다.
이후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워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꺼냅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노동이 사라지고 여성이...
18일 국민의힘 선대본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파이팅이 넘친다는 얘기가 있다"며 "윤 후보께서 국민이 코로나로 고통받고, 집값으로 고통받고, 세금 폭탄으로 고통받고, 갈라치기로 고통받고, 부정부패로 상처받는 중에 희망을 주기 위함"이라고 어퍼컷 세레머니 취지를 설명했다.
윤 후보는 15일 첫 유세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 서면에서 연설하던...
정 대변인은 "이 후보나 윤 후보가 20대 남성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면서 사실상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고 남성, 여성을 갈라치기를 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며 "20대 남성의 소외된 면을 잘 듣는 것도 필요한데 여성의 목소리를 혐오하는 방식으로 해선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성평등을 실현하는 페미니스트 대통령 후보가 한 번 돼보겠다고...
백 최고위원은 전날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 대표는 동물과 사람을 편 가르기 하는 갈라치기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일갈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른다. 사과는커녕 또다시 '반려동물은 의사를 표현한 적이 없다'고 반박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동물을 선거운동의...
윤 후보는 "지금은 대한민국이 국민의 자부심과 자존심이 많이 훼손되고 경제, 안보 등 국가의 기본 틀이 많이 흔들리고 있다"며 "철 지난 이념으로 편 가르기를 하고, 오로지 갈라치기로 선거에서 표 얻는 그런 정책만 남발하다 보니까 나라의 근간과 기본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편협한 정신이 아니라...
'갈라치기'로 표몰이에 나서는 전략도 익숙한 듯 낯선 모습이다. 이 후보는 광주를 찾아 "박정희 정권이 경상도에 집중 투자하고 전라도는 일부러 소외시켰다"며 지역정서를 자극했다. 윤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으로 젠더 이슈를 꺼냈고, ‘멸공’ 챌린지로 색깔론에 불을 당겼다.
두 후보의 지지율은 이러한 현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 후보의...
심 후보는 이날 밤 9시부터 양자토론을 저지하는 철야농성을 열고 "윤석열 후보는 여가부 폐지, 무고죄 신설, 미투 폄훼논란으로 여성을 공격하고 남녀 갈라치기로 성별 갈등을 부추기는 퇴행적인 정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가 해야 할 일도 있지만 삼가야 하는 것도 있다. 국민 편을 가르고 분열시키는 정치는 절대해선...
또 "화합과 통합의 정치가 사라지고 갈등과 분열의 정치, 국민의 갈라치기 정치가 계속됐다"며 "나라의 안위만이 아닌 정권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독선의 정치가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밝은 미래로 가느냐, 퇴보하느냐가 이번 대선에 달렸다"며 "민주당 정권을 확실히 심판해야 하지 않겠냐"고 당부했다.
윤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