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정이 밝힌 중재안은 간호법 제정안의 명칭을 '간호사 처우 등에 관한 법률'로 변경해 추진하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업무 관련 사항은 기존 의료법에 존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간호법 제정안은 현행 의료법 내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를 정하고, 간호사 등의 근무 환경·처우 개선에 대한 국가의 책무 등의...
간호법 제정안은 현행 의료법 내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를 정하고, 간호사 등의 근무 환경·처우 개선에 대한 국가의 책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을 두고 간호사 단체는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해왔지만, 대한의사협회 등 다른 보건의료단체들은 간호법이 특정 직역만을 위한 중복·과잉 입법일 뿐 아니라 다른...
간호법 제정안은 현행 의료법 내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를 정하고, 간호사 등의 근무 환경·처우 개선에 대한 국가의 책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을 두고 간호사 단체는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해왔지만, 대한의사협회 등 다른 보건의료단체들은 간호법이 특정 직역만을 위한 중복·과잉 입법일 뿐 아니라 다른...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동총파업을 논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8일 서울 용산구 의협 대회의실에서 확대임원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16일 서울시청 앞에서 대규모 총궐기대회를 열어...
지난해 말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이 합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을 때 의협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7개 단체는 의료계의 극심한 갈등을 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성명을 통해 “대법원의 비상식적인 판결은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기라는 영역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의료인 면허제도의 존재 의미를 부정한 처사”라며 “의학과...
반면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이 간호사만을 위한 법이 아닌, 전문간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 전체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고, 변화된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하여 필수적이라며 시급한 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PA 간호사 관련 분쟁도 이러한 직역 간의 대립과 연관이 없지 않다.
의협은 대형병원의 PA 간호사 고용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위법행위라고...
서울 강남구에서 모발 이식ㆍ피부과 진료를 하는 A 의원 직원들은 간호조무사 B 씨를 이렇게 기억했다. B 씨 스스로 수면장애가 있어 졸피뎀을 먹었다고 말한 적 있었기에, 때때로 나타나는 이상한 행동을 졸피뎀 때문으로 여겼다.
졸피뎀은 불면증 환자들이 종종 찾는 약품이다. 수면장애 치료를 위해 성인에게만 사용한다. 마약류로 분류돼 있고 의존성도 강한...
이 산후조리원은 전날 간호조무사 A 씨 등 2명이 침대를 밀쳐 신생아 머리가 벽에 부딪히게 하거나 신생아 얼굴에 손수건을 덮는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는 아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산모에게 전송해주는 폐쇄회로(CC)TV의 일종인 ‘베베캠’을 통해 드러났다. 이 시설에 입소한 부모들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과 맘카페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유 중인 것으로...
앞서 지난 17일 해당 조리원에서는 간호조무사 A씨 등 2명이 신생아실에서 아기 침대를 밀쳐 벽에 부딪히게 하거나 신생아의 얼굴에 손수건을 덮어놓는 등의 행위로 아동 학대 논란이 일었다.
이는 아기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폐쇄회로(CC)TV의 일종인 ‘베베캠’을 통해 알려졌다. 산모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고 항의가 이어지자 조리원 측은 과실을 인정하고...
동료의사‧간호조무사 등에도 업무상과실치사 ‘유죄’ 확정
수술을 받던 환자의 출혈을 방치해 숨지게 한 성형외과 병원장에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원 원장 장모(54)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동료 의사 이모 씨와 신모 씨는 각각...
이외에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는 의협과 함께 연대 성명서를 통해 “의학과 한의학은 학문적 원리가 다르고 질병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에 있어서의 접근법 또한 전혀 다른 학문”이라며 “이번 판결은 의과의 전문영역인 초음파 진단을 확인도 증명도 되지 않은...
26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간호조무사 앤덜 테일러(22)는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에서 자차로 귀가하던 중 폭설로 고립됐다.
당시 테일러는 911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지만, 폭설 등 극심한 악천후로 구조대는 제때 현장에 도착하지 못했고 테일러는 24시간 뒤에야 구조됐으나 이미 사망한 채였다.
구조 당시 테일러의 차는 1.3m 높이의 눈에...
이어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도 “간호사만 이익와 혜택을 받는 간호법은 보건의료체계에 혼란과 갈등을 조장하는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악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곽 회장은 “초고령사회에 보건의료 서비스는 의사를 중심으로 간호사·간호조무사·의료기사·응급구조사·요양보호사까지 모든 보건의료복지인력이 유기적으로 함께 해야 한다. 간호사만을 위한...
앞서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국민의힘 서정숙·최연숙 의원이 지난해 3월 의료법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관련 규정을 따로 떼어 내 별도 법률로 규정하는 ‘간호법을 발의했다. 이어 올해 5월 해당 법안을 묶은 ‘간호법안’이 상임위원회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에는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사 조항을 떼어내 ‘간호법’을 별도...
간호법은 의료법에서 간호사와 전문간호사, 간호조무사 관련 조항을 떼어낸 법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 권리·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의협 등 반발에 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 상당 부분이 수정·삭제됐지만, 여전히 의협은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도 의협의 편에 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한의사협회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대형 참사와 관련해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내 진료소를 설치해 희생자 유족과 조문객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내에 마련된 진료소는 의협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이 긴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국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이번 긴급의료지원단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참여한다. 중앙의료원과 신경정신의학회가 진료소 운영을 주관하고, 간호조무사협회에서 인력을 파견한다. 다만, 지원단 구성에서 대한간호사협회는 빠졌다. 의협은 간호법 제정을 놓고 간호사협회와 갈등을 겪고 있다. 간호조무사협회도 의협 편에서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의료종사자 7개 직업군(간호조무사·간호사·의사·약사·인명구조원· 구급요원·보건의료 정보관리사)의 약 110만 명이다. 기존 건강보험의 보장에 의료진 특화 담보를 추가했으며, 사업비 최소화로 업계 최저수준의 보험료를 적용해 의료진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본업인 보험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이번 프로그램은 NGO(비정부기구) 단체를 통해 전국 국립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환자 이송 담당자 등 공공의료종사자 신청을 받아 참여자를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이들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됐다. 대상자가 콘서트와 연극, 미술전시 등 하나를 선택하면 관람권 2매를 증정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