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지난 한 주(7월 17~21일)간 18.54포인트(0.71%) 내린 2609.7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7363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2027억 원, 5083억 원 순매도했다.
에이프로젠,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황반변성 치료 후보물질 개발 소식에 상승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핵심 파이프라인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절차를 밟는 HLB가 글로벌 기업이란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리보세라닙의 미국 상업화 계획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바이오기업으로서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 중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2024년 5월까지 미국 허가 여부가 판가름난다. FDA는 지난 17일 HLB의 미국...
6년여 간 정부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인플루엔자 등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백신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사를 정하는 등 담합을 한 녹십자 등 32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부당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32개 백신 관련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409억 원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
32곳은...
에이치엘비(HLB)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1주당 신주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신규 발행되는 주식 수는 총 612만9957주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8월 3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 21일이다.
한영인 HLB CFO는 “지난 15년간 주주들의 격려와 지원이 있었기에 신약개발을 성공적으로 해올 수 있었다”며...
해당 펀드는 종양학 매출과 연구 예산 등 관련 사업 비중이 50%가 넘는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삼고,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을 취한다. 대표 종목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로슈 △리제네론 △지멘스 등이 포함됐다.
또 암 치료 수요 확대로 종양학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시장 선점을 위해 활발한 인수ㆍ합병(M&A)이...
HLB는 19일 공시를 통해 약 613만 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정기준일은 8월 3일로 해당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주주의 경우 100주당 5주의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받게 된다. 무상증자 재원은 1분기 기준 1500%에 이르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했으며, 신주는 8월 21일 상장된다.
HLB는 지난해 하반기 주주간담회에서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주식배당 등...
“백일 사진 이후로 이렇게 사진을 제대로 찍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막상 어제까지도 고민이 많았는데 직접 참여해 보니 뜻깊고, 무엇보다 아이가 웃는 모습을 처음 봐서 정말 놀랍고 행복해요.”
한껏 예쁘게 차려입고 설레는 얼굴로 충남, 강원,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0명의 가족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병원으로 모였다. 이들은 모두 미진단...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47.4대 1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35만 주에 대해 1억2160만 주의 청약이 들어왔으며 청약증거금은 8512억 원이 모였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주관사의 자발적인 환매청구권을 6개월 부여했다. 구주 매출 없이 신주만 발행하면서도 상장 이후...
HLB의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본심사에 진입했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17일 오전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FDA로부터 정식 허가심사 개시(NDA Filing Acceptance)를 통보받았다”라고 회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요법으로 글로벌...
자궁경부암 진단이 성공적으로 공급되면 5대 암 진단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노을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AI 성능을 30배 향상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노을은 자궁경부암 진단 장비 개발이 막바지 단계로 개발과 함께 고객사 공급을 꾀하고 있다.
노을 관계자는 "9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암인 자궁경부암 진단...
국립암센터는 간호사 등 보건의료 인력 절반 이상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13~14일 예정돼 있던 암 환자 수술 100여 건을 11일 취소했다. 센터는 하루 45건 정도 암 수술을 진행해 왔다.
외래진료 건수도 2000건 이상 취소했다. 중환자를 제외한 입원 환자의 경우 퇴원시키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10일 공지에서 ‘12일까지 전체 입원환자의 퇴원을 시행하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료인력 확충과 감염병 전담병원 지원 등을 요구하며 13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을 벌인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단체로 예상 파업 참여 인원이 4만5000명에 달하는 대규모다.
12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파업 대상이 되는 사업장은 사립대병원지부 29개, 국립대병원지부 12개...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은 국내 아동·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생명과학 교육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은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이 아동·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외에도 △간암으로 간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대상으로 간암의 1차 치료약제인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시행 시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이 현저히 감소 △트레멜리무맙과 더발루맙 병용요법 장기 추적 관찰 결과 기존 치료법 대비 사망 위험 22% 감소 등 최근에 발표된 간암 진료 관련 중요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C형 간염에서 간암으로...
김 대표는 “이 임상 결과는 간 전이가 없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간 전이가 없는 환자의 경우 mOS와 ORR이 간 전이가 있는 환자군과 비교할 때 월등히 높게 나타난다. 아게누스가 발표한 임상 자료에서도 간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 대한 mOS는 8.7개월”이라고 전했다.
이어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경우 환자군의 상당수가 간...
HLB그룹 인사총괄(CPO)인 김종원 사장은 “HLB는 리보세라닙의 간암 신약허가와 진단기술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신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실현해가고 있다”라며 “이번 인사는 모회사와 계열사 간 협업체계를 높이는 한편, 핵심 사업지인 미국에서 HLB의 위상과 미래 이익까지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김봉태 HK이노엔 신약연구소 소장(상무)은 “양사 간 강점이 있는 연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간 내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도출해 비임상, 임상시험 및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 대표이사는 “양사의 특화된 연구역량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단시간 내에 우수한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할 것”...
백토서팁 병용요법 임상은 상당수가 간 전이가 있는 환자로, 간 전이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른 임상데이터와는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
최근 공개된 다른 임상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객관적반응률(ORR)은 23%, 전체생존기간은 20.9개월로 나왔다.
반면, 최근 공개된 백토서팁(300㎎)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1b/2a 탑라인데이터에 따르면 전이성...
그 결과, 네수파립을 경구 투여한 암 환자는 PARP 저해물질의 활성의 지표인 PAR 농도를 빠르게 감소시켰으며, 대사체인 M1에서도 활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연구에서 네수파립 투여 용량에 따른 PARP 억제 효과를 확인, 분석 결과를 통해 후속 임상에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용량 용법 설정 및 개발 효율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