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세라닙 병용 요법은 간 기능에 관계없이 유효성을 입증하며, 간암 치료에 있어 유망한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독일 하노버 의대 교수이자 유럽 간암 분야 최고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트 보겔(Arndt Vogel) 교수는 HLB의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글로벌 3상 임상을 토대로 환자의 간 기능상태에 따른 치료...
LG화학이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음성 두경부암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한다.
LG화학은 17일 미국 항암신약 개발사 ‘아베오(AVEO Pharmaceuticals)’가 두경부암 신약물질인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미국 임상 3상(시험명 FIERCE-HN)을 본격화하며, 첫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아베오’는...
또한, 간편심사형 가입자를 위한 3대 질병 진단 특약을 탑재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질환의 보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특정부정맥 진단 △주요 심뇌 5대 혈관 및 양성뇌종양 수술 △요실금수술∙방사선치료 후 9대합병증 진단 등 다양한 특약을 더해 기존 간편심사형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 설계가...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급속도로 악화해 간이식 외에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신 씨는 적기에 뇌사자 간이식 기회를 얻었지만, 고령의 환자가 수술을 견디고 무사히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외과 김두진 교수와 최상태 교수 등 간이식팀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의사를 반영해 수술을 결정했다.
신 씨는 지난해 8월 23일...
대통령에게도 수술 사실 알리지 않아지난달 전립선암 수술 후 이튿날 퇴원이달 초 재입원해 요로감염 치료 받아퇴원 뒤 원격근무 "빠른 복귀" 내비쳐
비밀리에 전립선암 수술을 받았던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퇴원했다. 그는 "당분간 집에서 회복하며 임무를 수행하겠다. 빠르게 국방부로 복귀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이비스 엑스원, 엔도브레인 아이와 같은 자사 제품을 통해 의료진이 더욱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암 등의 조기 진단을 도와 효과적인 치료로 이어져 환자의 치료 성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윤식 기쁨병원장은 “기쁨병원은 건강검진센터 확장 이전 및 종합병원 승격을 앞두고 있다”라며...
젬시타빈은 췌장암, 폐암 치료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약물 분해효소가 많이 존재하는 간암의 경우 치료 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압타머와 결합시킨 ApDC 형태의 AST-201에서는 간암 세포에 대한 선택적 표적 전달 및 체내 안정성을 기반으로 우수한 약효를 보여줘 효과적인 약물이 많지 않은 간암 치료에 새로운 옵션을 제시할 것으로...
의료진의 환자 진료 및 교육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파스타 커넥트’란 별도의 시스템을 의료기관에 제공하며, 당뇨 환자의 파스타 앱(APP) 내 데이터를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연동해 환자가 연속적으로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황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협력 병원 대상 연합학습 기반 인공지능(AI) 임상데이터...
텍사스 대학교 엠디앤더슨 암센터는 1971년 미국 국립 암 치료 프로그램 (United Cancer Action Program)에서 지정한 최초의 종합 암 치료 센터 중 하나이며 세계 최대 규모다. 에이비온은 글로벌 임상 진행을 위해 엠디앤더슨 암센터로 미국의 중간엽상피전이인자(MET) 환자들을 모집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중간 결과에 대해 MET 전문가들의 호평이...
최근에는 대장 내 미생물 환경을 조성하는 ‘장내 세균’이 대장암 발병에 직·간접적인 역할을 미친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암 발병의 원리와 치료법을 밝혀낼 단서로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아직 이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성차·연령 등의 요인과 장내세균총의 변화, 대장암 발병 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해 실제 환자 데이터를...
일라이릴리는 암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회사인 ‘포인트 바이오파마 글로벌’ 인수 절차를 지난달 27일 마무리했다. 계약 규모는 약 14억 달러(1조8200억 원)이다.
포인트 바이오파마 글로벌은 방사성동위원소를 표적 물질에 연결해 방사선을 암세포에 직접 전달하는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전립선암과 소화기관 신경내분비종양 대상...
HL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간암 1차 치료제 본심사가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허가 후 신약의 가치를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간암 수술 전 보조요법 등 추가 파이프라인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간암 신약허가를 받으면 보조요법에서는 1회 임상으로 허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트너사 항서제약은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을 간암 수술...
조석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폐암센터장은 “외래와 입원병실을 다학제 진료과 간 공동으로 운영하며 협진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방침 수립한다”라며 “폐암 수술 건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한 것은 그동안 폐암 치료 성적 향상을 위해 여러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학제적으로 접근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전상훈 폐암센터 교수는 “개원...
특히, 삼성생명에서 18년 만에 재출시된 '파워수술보장' 특약은 질병 또는 재해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를 위해 1~5종 수술 치료 시 약관에 따라 정액보험금을 지급한다. 고령화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술건수가 증가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특약 외에 추가 보장이 가능한 '(특정질병제외)질병재해수술보장특약'을 추가했다.
'다(多)모은 건강보험 S1'은 가입...
이단비 교수는 “알코올 간질환 환자가 음주를 지속하면 어떤 약을 투여하더라도 간이 지속적으로 손상된다”라면서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완전히 금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기 알코올 지방간은 금주하면 4~6주 후에 간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된다. 중증 간염, 간경변증이더라도 금주하면 질병의 진행을 막고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급성 췌장염은 금식을 통해 췌장을 쉬게 해주면서 수액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기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급성 췌장염 환자의 80% 정도는 치료를 받으면 수일 내에 큰 합병 증 없이 회복되지만, 20% 정도는 중증 췌장염으로 진행되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오 교수는 “급성 췌장염이 반복된다면 췌장암의 주 요인인 만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
일동제약, 식약처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제조허가 신청
일동제약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정’의 의약품 제조판매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최근 기술 이전 및 시험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시오노기 측과 제조 기술 이전과 관련한 양사 간 승인을 마쳤다.
회사는 기술 이전 및...
HLB가 유럽에서도 간암치료제의 허가신청을 준비한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유럽의약품청(EMA)에 리보세라닙 병용 간암치료제의 품목허가 신청을 진행하기 위해 유럽 제약사와 인허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미국에서 직접판매, 유럽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한 판매대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과 발병 원인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군에서 높은 치료효능을 보였다.
HLB는 FDA 허가를 자신하며, 출시 시점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상업화 준비를 동시 진행 중이다. 미국 뉴저지주를 시작으로 주별 의약품 판매면허를 확보하는 한편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대형 암 병원 중심의 직판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한단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