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해 암 생존자들의 예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 강사는 2023년 서울특별시의사회 젊은 의학자 논문상(임상강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정승호 조교수는 세계적인 학술지 ‘Brain’에 연구 논문을 게재하며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조교수는 파킨슨병에서 DPP-4 억제제의 신약 재창출 가능성에 대해...
활용한 신약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식약처에 고형암 치료제 ‘AST-201’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하반기 환자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ApDC는 ADC보다 높은 암 조직 침투력, 낮은 부작용, 높은 안정성 등의 장점이 있어 ADC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한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내년 임상 1상 데이터 확보 후...
김 대표는 “신약 개발을 통해 기술수출을 추진하는 등 R&D 기업으로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SJ-600시리즈는 신라젠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이다. 항암바이러스의 효율적인 정맥 투여(IV)를 목표로 개발된 파이프라인으로 다수의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전임상시험에서 암 치료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박상근 부문장은 미국 존슨앤드존슨에서 15년간 근무한 후, 악텔리온 코리아 대표를 맡았던 제약 전문경영인이자 신약 개발 및 상업화 계획 분야 전문가로 항암제 분야에 집중해왔다. 2022년 신라젠에 합류해 R&D를 총괄하고 있다.
신라젠은 2016년 코스닥 상장 당시 기술평가에서 항암치료제’ 펙사벡‘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한때 코스닥 시가 총액 2위까지 오르며...
높아 신약개발에 유리하다.
ADC는 글로벌 항암제 개발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했지만, 간질성 폐질환과 호중구·혈소판 감소증 등 부작용과 용량제한독성 등 한계점도 함께 지적된다. ApDC는 ADC보다 높은 암 조직 침투력, 낮은 부작용, 높은 안정성 등의 장점이 있어 ADC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한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150여 종 세포막...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약물 간 융합기술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의 기반은 이중융합 단백질 플랫폼 ‘TMEkine’이다. TMEkine은 항체와 사이토카인 단백질로 이뤄진 플랫폼으로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 활성화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원리다. 주요 파이프라인도 TMEkine 플랫폼 기반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다.
이...
LG화학이 여러 질환에 대해 잇따라 임상시험에 돌입하며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2022년 인수한 미국 항암신약 개발사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 아베오)’가 이달 17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음성 두경부암 환자를 위한 신약물질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미국 임상 3상(시험명 FIERCE...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암학회(ASCO)의 소화기암 전문 심포지엄인 ASCO GI에서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시간 17일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간암 환자의 간 기능(ALBI 1, 2등급)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하며,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서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간 기능이 일부 저하된(ALBI 1등급) 환자의 전체 생존...
LG화학은 17일 미국 항암신약 개발사 ‘아베오(AVEO Pharmaceuticals)’가 두경부암 신약물질인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미국 임상 3상(시험명 FIERCE-HN)을 본격화하며, 첫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아베오’는 LG화학의 손자회사 편입 후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를 이을 후속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이클라투주맙’...
바스 나라시만 노바티스 대표는 종근당의 염증성 질환 신약후보물질 기술을, 크리스 뵈너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CEO는 오름테라퓨틱으로부터 ADC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한 점을 각각 말했다.
국내 기업은 바이오에서 전통 제약사, 디지털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발표 무대에 섰다. 행사의 핵심으로 꼽히는 메인 트랙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압타머 플랫폼 전문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는 첫 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인 ‘AST-201’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에 따르면, AST-201은 간암이나 폐암 환자의 암세포에 많이 발현되는 GPC3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 ApDC(Aptamer -Drug Conjugate)계 약물이다. GPC3에 선택적으로...
바이오텍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성장 동력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야개발 분야와 지역을 넘나드는 M&A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국내 기업들에도 기회가 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아고 있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의 바이오텍 인수합병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달 말에만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HL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간암 1차 치료제 본심사가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허가 후 신약의 가치를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간암 수술 전 보조요법 등 추가 파이프라인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간암 신약허가를 받으면 보조요법에서는 1회 임상으로 허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트너사 항서제약은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을 간암 수술...
이번 합병으로 양사로 분산된 자산을 통합해 대규모 자원을 확보하면서,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기술도입, 인수합병(M&A),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업구조 일원화를 통해 현재 약 70% 수준인 매출원가율은 약 40%까지 점진적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HLB는 미국 신약허가가 가시권에 들면서 유럽과 한국 등에서의 인허가 신청 및 판매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 내 광범위한 항암제 유통망과 다년간의 판매 경험을 가진 회사들을 중심으로 기술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는 HLB생명과학이 신청서류를 검토 중이다. HLB제약도 항암제 사업부를 신설하고 생산시설 검토에 나섰다. 허가 후 3개월 내...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굵직한 기업들이 내년 미국 시장에 식품의약국(FDA) 허가 제품을 출시하거나 신약 허가를 획득한다.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SC) 치료제 ‘짐펜트라’는 내년 2월 29일(현지시간) 미국에 출시된다. FDA 허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짐펜트라는 ‘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이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처음...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산업계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주로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주로 활용됐지만, 이제는 많은 기업이 치료제로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은 15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CJ바이오사이언스다. 회사는...
양사의 이번 결정은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 회사 간 첫 상호 협력 사례로 꼽힌다. 보령은 소화기내과 시장으로, HK이노엔은 순환기내과 시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렉라자·타그리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급여 등재
보건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AI 신약 SaaS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와 암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 네오-에이알에스를 비롯해 단백질-화합물 간 최적 결합자세 예측, 선도물질 도출 등을 구독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2024년에는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컨퍼런스 및 파트너링에 적극 참여해 파이프라인...
HLB는 코스피 이전이 주주들의 숙원이자 요청사항으로, 내부적으로도 내년 신약 허가가 기대됨에 따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HLB는 임시주총이 끝난 후 별도 주주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사업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직접 주주질의에 대해 답변했다. HLB는 매년 2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