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가해자들은 예림이 어깨를 일부러 부딪쳐 넘어뜨리고, 머리채를 잡고 변기에 머리를 박게 하는 등 폭행과 욕설을 했다"며 "예림이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더 괴롭혔다. 단순히 친구끼리의 장난이 아닌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학폭 가해자로 4명을 지목하고 이들의 실명과 졸업 사진을 차례로...
이에 A 씨가 사측에 가해자들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하자, 사측은 A 씨를 타 부서로 발령하고 내부 전산망 접속이 불가한 PC 자리를 배정했다. 또 처리해야 할 반품요청 건이 없음에도 ‘반품되지 않은 물량을 처리하라’고 지시하고, 변명적 사유를 작성하지 못하도록 강요했다.
특히 사측은 신고 처리 과정에서 가해자의 지인인 공인노무사를 선임하고, 조사...
지금은 시궁창 같은 인생이 되었다. 그래서 슬프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순영 씨는 지난해 4월 가해자들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모두 풀려났다.
순영 씨의 집에 난방 기름을 넣으러 왔다가 성폭행한 정 씨만이 장애인 주 강간으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래퍼 원슈타인이 출연해 학창 시절 2~30명의 가해자들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원슈타인은 “학교라는 세상을 포기하고 싶었다. 괴롭힘을 피하기 위해 무조건 잠만 잤다”라며 “나를 전담해 괴롭힌 아이가 1명, 레이더망에 두고 괴롭혔던 애들은 20~30명에 달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가해자들 역시 부모로부터 당해온 가정폭력 등을 언급하며 “그 친구들도 운이 안좋았던 부분이 있었던 거 같다. 그때부터 그 사람의 인생 힘든 게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은영은 “아직도 원슈는 가해자의 시선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거 같다. 가해자의 서사라고 한다. 이걸 이해하는 건 걱정이 된다. 이해하지 않으면...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이름을 알린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이 가해자들을 상대로 낸 소송을 대리하면서 항소심 변론기일에 세 차례 불출석해 패소했다. 1심에서 유족이 일부 승소한 부분도 있었으나 권 변호사가 출석하지 않아 항소심에서 전부 패소로 뒤집혔다.
더구나 권 변호사는 유족에게 이 사실을 5개월 동안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A 씨에 따르면 딸 B 양은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들로부터 집단따돌림을 당했다. B양은 따돌림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갔지만, 고교에 진학하면서 괴롭힘이 계속됐다. 이후 A 씨의 딸은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2015년 극단적 선택을 했다.
A 씨는 학교폭력 피해로 숨진 자녀를 대신해 2016년 8월 서울교육청과 학교법인, 가해 학생 부모 등 30여 명을...
발표한 인신매매 보고에서 우리나라가 2등급으로 떨어진 것도 여태까지 처벌이 잘 안됐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짚었다.
또 “(이미 존재하는) 개별법을 가져다 ‘인신매매 등 범죄’로 묶어서 범주화만 다르게 했을 뿐, 실제적 변화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인신매매방지법을 비판하면서 “피해자들이 가장 원하는 건 가해자들이 제대로 처벌받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 인권 변호사들이 직장 내 성희롱 공개를 막는 것을 비롯해 피해자들에 대한 보복의 도구로 가해자들이 이를 이용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대장동 사건과 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도 언급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 편에서는 “북한은 사회안전성(한국 경찰청에 해당)을 통해...
그러나 조 변호사는 성고문 사건의 가해자들에 대한 수사를 집요하게 요청했고, 결국 1988년 4월 문귀동이 구속됐다.
한 달 후 열린 성고문 사건의 첫 공판에서 문귀동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적은 형량에도 권인숙은 유죄가 인정된 것에 기뻐했다.
방송 말미에는 조 변호사가 아들에게 남긴 엽서가 공개됐다.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가해자들의 몰락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동은은 직접 가해자를 벌주지 않는다. 동은이 치밀히 계획한 판이라고는 하지만, 이들이 무너진 계기는 모두 자신의 죄 때문이다. 연진의 엄마 홍영애(윤다경 분), 강현남(엄혜란 분)의 남편 이석재(류성현), 부패 경찰 신영준(이해영), 무당(윤진성 분)도 마찬가지다.
특히 연진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폭로가 나오며 회사에서...
시즌 1에서 문동은이 가해자 박연진에게 보내는 편지글(편지지만 실제 보내진 않는 일기 형식) 내내 외쳐 된 “연진아”를 포함해 가해자들이 내뱉는 소름 끼치는 대사들이 내내 화제가 됐습니다. 시즌 2에서도 시청자들이 귀에 꽂히는 대사들을 언급했는데요. 김은숙 작가 특유의 대사들이 등장인물의 성격뿐 아니라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죠.
문동은 복수극의 맨 상단....
그러면서 ”이런 일을 저지른 사람이 어떻게 뻔뻔하게 학교 폭력물을 다룬 드라마 PD가 될 수 있는지…가해자들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없다는 말이 진짜인지 너무 어이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안 PD는 연합뉴스에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가를 무리 지어 때린 기억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필리핀에서 1년여간 유학한 사실을...
수차례 반복된 폭력 속에 방치된 문동은은 복수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고, 가해자들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파트1 후반부에서는 복수 앞에 당도한 문동은(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파트2에서 펼쳐질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파트1이 공개된 후 ‘더 글로리’는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파트2 공개까지 2달 이상의 공백이 있었으나, 시청자들...
방송인 박명수가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해 쓴소리를 남겼다.
박명수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전민기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연예계, 스포츠 스타 등의 학교 폭력 실태가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다. 학교폭력 의혹이...
즉 그는 학교폭력 가해자인 동시에 무리에서는 철저히 무시당하는 ‘을’이었죠. 문동은은 그를 이용해 가해자들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했습니다. 또 다른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윤소희(이소이 분)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은 손명오는 이를 이용해 돈을 받아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파트1 말미에서는 돌연 손명오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가해자들의 가혹행위는 국민적 분노를 샀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직접 나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때 현 이 부총리(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주도로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추진했다. 교육부는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생기부에 기재하도록 지시했는데, 초·중·학교 경우 졸업 후 5년간, 고등학교는 10년간 보존하도록 했다.
그러나 일각의 가해자 낙인...
시리즈가 흥행하며 현실에서 학폭 가해자의 사과를 끌어내기도 했죠. 태국에서는 몇몇 배우들의 학폭 가해 사실이 현지 누리꾼들에 의해 폭로됐으며, 결국 해당 배우들이 사과문을 게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에서도 학폭 논란이 불거진 연예인이 적지 않은 만큼, 국내 연예계도 다시 시끄러워졌습니다. 배우 김동희, 조병규, 박혜수, 지수, 그룹 스트레이 키즈...
동은이 짜놓은 복수의 판에 들어선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선악을 가르는 에덴동산을 연상케 하는 숲속, 나팔꽃이 만개한 곳에서 한 폭의 그림처럼 서 있는 모습이다.
얄팍한 우정과 거짓으로 유지하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면서, 동은이 설계한 지옥에 끌려 들어온 가해자들. 그리고 자신의 삶에 자리 잡은 고통을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한 피해자들의 연대가 어떤 운명을...
그는 “학교폭력에 연예인이 어디 있냐”, “학교폭력 가한 XX들은 X쓰레기” 등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촉법소년 제도를 언급하며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기도 했다.
또 2019년 확산했던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서는 “불매 운동이 있었을 때 ‘X까’라고 했던 이유는 말 같지도 (않아서)”라고 설명했다. 이때 최군은 당황해 마이크를 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