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매 국면에서 추후 단기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으로 중국 소비 관련주를 주목한다. 최근 대형 가치주(은행, 철강, 자동차 등)의 급반등으로 현재 회복률이 가장 낮은 업종이 중국소비주이다. 코스피 상승 과정에서도 소외돼 왔다. 중국과의 관계개선, 시진핑의 방한 이슈를 고려할 때 조만간 중국 소비주가 순환매의 중심에 자리할 전망이다.
또 28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경우 소외된 은행주와 가치주가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 전일 한국 증시는 홍콩을 둘러싼 미ㆍ중 마찰 격화에도 경제 재개 기대 속 강세를 보였다. 특히 장 초반 미ㆍ중 마찰로 보합권 등락을 보였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글로벌 각국의 경제 재개에 따른 경기...
반면 가치주로 볼 수 있는 PER 10배 이하의 기업군은 -12.0% 이하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PER과 수익률이 비례하는 모습이었다.
고PER주는 크게 다섯 가지 업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바이오, 인터넷, 전기차, 필수소비재, 게임 등이다. NAVER와 카카오가 포함된 인터넷 업종은 시장대비 상대강도가 작년 하반기부터 우상향했다. 하지만 나머지 업종은 연초까지...
피할 수 없는 주식시장의 양극화(성장주 vs 가치주)로 ‘Big is Big, Small is Small’(큰 것은 크고 작은 것은 작다) 현상이 나타났다. 핵심은 기업들의 매출 증가와 연관돼 있으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는 종목들은 언택트(Untact)와 바이오, 4차산업혁명(IT)과 관련이 있다. 해당 테마에 속한 종목들의 공통점은 ‘미래에 대한 성장성’이다.
앞으로 성장주의...
특히 이번 결과만 놓고 보면 시장 분위기가 경기에 민감한 가치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가치주 반등은 펀더멘털보다 기대감을 선반영한 것이므로 추세의 지속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전략적 관점에선 여전히 가치주보다 성장주에 집중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당사 스타일 국면 모델도 가치주보다 성장주를 선호한다. 현재 모델의 신호는 경기...
이는 가치주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주식을 사들여 장기 보유하는 ‘가치 투자자’ 버핏으로서는 이례적인 결단이라는 평가다.
이날 버크셔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2일 델타항공 주식 1300만 주가량을 약 3억1400만 달러에 내다 팔았다. 주당 평균 거래 가격은 24.19달러다. 앞서 버크셔는 2월 27일에 델타항공 주식...
주부전력과 도쿄가스 등 전기 및 가스 공급산업 대표 기업들의 주가 강세에 유틸리티 업종 지수는 10.2% 상승했다.
또한 성장주 스타일이 1.9% 상승하며 가치주 스타일 수익률을 상회했으며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MSCI 이머징 지수의 가치주 대비 성장주 지수는 1987년 이래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머징 지역 성장주의 가치주 대비 강세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이다.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을 때는 가치주가 좀 더 방어적이라는 기존의 상식을 깬 현상이다. 여기에는 IT기업의 상대적인 강세가 지속되고, 진단이나 바이오 관련 기업 성장에 대한...
‘국내 가치투자 1세대’로 꼽히는 이 대표는 저금리, 저성장 국면에서 가치주 시대가 도래할 것을 대비해 다음 투자처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성장주 중심의 시장은 가치투자자에게 가혹한 시기였다. 변동성이 낮은 종목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소위 로볼(Low Volatility) 전략이 먹혔고, 패시브 펀드 자금도 쏠렸기 때문이다. 성장주로 분류되는 아마존, 구글...
시장 스타일 리더쉽은 허울뿐인 가치주보단 뚜렷한 이익 가시성에 근거한 실적 성장주에 집중될 것이다. 최근 코로나19발 매크로 충격파는 국내외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역사상 최저수준의 장기금리,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현상 등으로 비화했다. 상기 국면에서의 투자전략 판단은 언제나 성장주가 유리하다.
MKF500 지수 내 대형주 가운데 1분기 및 2020년...
25~11.00배, 12MF PBR 0.82~0.88배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와 금리 모멘텀에 변화가 발생할 전망이다. 경기에 대한 신뢰는 약하고, 금리 레벨은 낮아져 가치주보다 성장주에 유리한 국면이 전개될 것이다. 2월과 마찬가지로 IT, 건강관리, 커뮤니케이션 비중은 BM
보다 높게 가져간다. 소재, 산업재, 금융 등은 투자 비중이 낮다.
박 연구원은 “작년 말까지는 비교적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뒤지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였다”며 “미·중 무역합의가 가시화되고 경기가 최악의 지점은 통과했다는 안도감이 가치주 전반을 끌어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올 초부터는 성장주의 성과가 압도적”이라며 “투자자들이 추가적인 경기 반등은 한계가 있으며 오히려 금리 인하 등 적극적...
이를 감안하면 내수 의존도가 높은 중소형주는 시장을 이끄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오히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 코로나 이슈에 악영향을 덜 받는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따라서 당분간 중소형주보다 대형주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물론 같은 대형주라도 성장주가 가치주에 비해 좀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피 내 시가총액 순위가 바뀔 때는 매출 규모나 증감율 보다 영업이익 증감율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했다. 외형 성장주가 실제로 돈을 버는 가치주로 변할 때 시총 순위가 확실히 결정된다. 2020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NAVER의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116%와 47%다. 어느 기업이 이익의 눈높이를 충족할 것인지를 보는 것도 올해 국내 증시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전형적인 성장주 강세, 가치주 약세 현상이다. 예상컨대 이런 흐름은 좀 더 이어질 것 같다. 세 가지 변수 때문이다.
첫째, 글로벌 성장주가 강세다. 미국 증시에서 뚜렷하게 확인되는 현상이다. 현재 S&P 500 성장 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다. 상승 탄력도 가치 지수보다 훨씬 강하다. 올해에만 90% 가까이 오른 테슬라도 성장주 인기에...
또 중국본토A 중에서도 상하이 시장은 금융주, 필수 소비재 등 가치주 비중이 높으며 선전 시장은 IT 같은 성장주 비중이 높다. 따라서 중국본토A주식에 투자하더라도 상하이 또는 선전 시장 비중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 펀드는 2019년 9월 기준으로 상하이 비중이 64%, 선전 비중은 29% 수준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1단계 합의로 공식 휴전에 들어갔지만...
이 경우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부활과 경기민감 수출 대형ㆍ가치주 낙폭만회 시도에 기인한 KOSPI 상승랠리 추세화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셋째는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로 강대강 정면충돌이 현실화하는 것이다. 미국 측 대대적 이란 공습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정유ㆍ정제시설 사보타주 및 주변국 무력도발ㆍ테러로 맞서는 파국의 현실화 시나리오다.
이...
가치주와 성장주에 대한 고른 접근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국면에 중장기 투자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한다.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지난 12월 모집한 ‘신한 토러스 소부장 랩’서비스는 목표 수익 달성에 따라 환매 완료됨에 따라 ‘신한 토러스 소부장랩 2호’ 서비스를 론칭했다”면서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정책에 수혜가...
경기 반등 국면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 성장주 대비 가치주가 상대적 강세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경기민감 대형 가치주에 관심이 필요할 전망이다. 더불어 연말까지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 부담으로 횡보한다면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고배당주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 코스피 200 종목 중 실적 전망이...
또 “이번 신흥국 주가와 외국인 선호 등락 과정에서 변함없는 특징은 신흥증시 내 가치주 대비 성장주 상대 강세의 가파른 추세가 여전히 유지 중이라는 점”이라며 “다른 특징은 신흥국 내 외국인 수급 상에서 뚜렷하게 국가별로 차별적인 자금 흐름을 들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향후 신흥증시에 대한 관심 이동 과정에서도 대외 여건 개선, G2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