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과 상경계열 학생들이 응시한 인문사회계열II 논술고사에서는 ‘생명중심주의’를 주제로 고교 ‘생활과 윤리’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방역을 위한 대규모 살처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국일보 신문칼럼을 제시하고 이를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상경계열 수리논술 문항으로는 고교 ‘경제’ 교과서와...
국내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KT와 함께 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또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구조, 응급조치 등의 안전에 활용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2015년까지 GPS, 생체신호 센서가 부착된 ‘스마트 소방진압복’을 개발할 예정이다.
기존의 ICT를 통한 안전관리가 재난ㆍ재해, 산업안전 등 특수한 상황에...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양,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이다. 구제역이 발병하면 입과 발굽 주위에 물집이 생기고 식욕을 잃다 폐사하기 때문에 즉시 살처분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신고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돼 해당 농장 6개 축사에서 사육 중인 돼지 1500여마리 중 구제역 임상증상이 보이는 3개 축사...
앞서 경북도는 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 대책상황실까지 운영해왔다.
또 가축 농장주들에게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구제역 발생지역 해외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그러나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규정대로 하는지에 대한 확인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농장주들은 백신접종을 한...
구제역이란 소, 돼지, 양, 염소 등 발굽이 두 갈래로 갈라진 동물에게만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급성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치사율이 70~80%에 달한다.
국제수역사무국에서 지정한 가축전염병 가운데 가장 위험한 A급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염범위 250km에 달하고 바이러스 종류가 다양해 축산물 국제교역시 최대 규제 대상이다.
KT는 최근 농식품부와 빅데이터를 기반한 조류독감(AI) 등의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양측은 △사람ㆍ차량 이동과 AI 확산 간의 연관관계 분석 △확산 예측 모델 개발 △발병 예상지역 선정 △타 가축 전염병 확대 적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포괄적 협력 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이외에도 내부적인...
K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사람·차량 이동과 AI 확산 간의 연관관계 분석을 통한 확산 예측 모델 개발 △AI 확산 경로 규명 및 사전 방역을 위한 발병 예상지역 선정 △AI 확산 분석에 기반한 다른 가축 전염병 확대 적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 등에...
가성우역과 아프리카역은 각각 소와 말ㆍ노새에 감염되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아프리카와 일부 아시아지역에서 발견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방역시스템의 관리 수준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고 우리나라 축산물에 대한 청정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동남아 등에 대한 축산물 수출 확대...
우리나라가 이번에 획득한 4개 질병 청정국은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소해면상뇌증 위험무시국, 가성우역(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소에 감염)·아프리카마역(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말, 노새 등에 감염) 청정국이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보는 “이는 OIE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해외전염병에 대해 25년 이상 비발생 기록 관리와 이를 실증하는 검사체계에...
발칸 반도 중부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에 120년 만의 최악의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49명이 사망한 가운데 전염병 확산과 보스니아 지역에 묻혀 있던 지뢰 유실로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TO)는 홍수 피해지역 내 수인성 질환의 발생을 막고자 전문가를 세르비아에 파견하는 한편 의료장비를 지원할 준비를 하고...
우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중국 관련 당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가축전염병 및 식물병해충 유입방지를 위한 여객 수하물과 우편물 검역 협력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메이커바오(梅克保)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부총국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같은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무차별적 살처분은 지극히 비과학적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우희종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지난달 28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한 ‘AI와 살처분’ 포럼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우 교수는 “복합적 판단 없이 과학적이란 명분으로 획일적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1종 전염병인 AI가 발생한 농가에는 손실액의 80%,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진 미발생 농가에는 100%가 보전된다. 이 보상금 중 20%는 지자체가 부담하게 돼 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예방적 살처분이 필요한 사회적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기존의 재원 분담 비율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지방재정에 큰 부담이 된다”고 우려했다.
역시 막대한...
특히 고병원성 AI는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아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한다. AI는 감염된 가축의 분변 등을 통해 전염된다. 동물 배설물 1g에 수백만 개의 감염성 바이러스가 있다. 직접 가축의 분변을 접촉하지 않았더라도 사람과 차들이 왕래하는 과정에서 신발이나 타이어 등에 바이러스가 묻어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 2010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은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과 축산 관계자, 축산 차량의 이동을 일시 정지하는 조치다.
권재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도 “전국 단위 스탠드스틸은 상황에 따라 충분히 검토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할 수도 있지만 현 단계에서는 결정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가축방역협의회에서도 전국 단위 이동제한 명령 발동을 놓고...
가축방역협의회에선 AI 방역조치사항과 일시 이동중지 중지 명령(Standstill)의 연장 또는 지역확대 여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은 전염병, 자연재해, 산업재해 등 특정 지역의 문제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거나 이동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 가운데 하나다. 게엄령 초기에...
이 장관은 담화문을 통해 "정부는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오늘 0시를 기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가축방역협의회의 조언을 얻어 전라북도,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가금류 가축, 축산 관계자 및 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명령의 대상이 되는 축산농가와 관계자 여러분들은 이동중지 명령을...
이 장관은 담화문에서 "정부는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오늘 0시를 기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가축방역협의회의 조언을 얻어 받아 전라북도,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가금류 가축, 축산 관계자 및 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명령의 대상이 되는 축산농가와 관계자 여러분들은 이동중지 명령을...
또한 정부는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오늘 0시를 기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가축방역협의회의 자문을 받아 전라북도,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가금류 가축, 축산 관계자 및 시설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였습니다.
이 명령의 대상이 되는 축산농가와 관계자 여러분들께서는 이동중지 명령을 철저히 이행하여 주시고, 해당 농장 및 시설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