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T&G 본사에서 만난 조남웅 실장은 양성평등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으며, 일 잘 하는 조직원은 그들의 가족이 행복할 때 나온다고 생각해 가족친화 정책과 제도 만들기에도 애쓰고 있다. KT&G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건 바로 ‘리프레쉬 제도’. 휴일을 포함하면 최대 23일간의 꿀 같은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다양한 휴직 프로그램도...
정부와 재계가 손잡고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만들기 캠페인에 나선다. 퇴근 후 카톡 금지ㆍ휴가사유 없애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골자다. 스마트폰 탓에 초과근무가 만연하고 자녀를 둔 워킹맘ㆍ워킹대디가 상사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휴가를 쓰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은 셈이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GS리테일은 이웃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회 소외계층 지원, 지역친화 활동, 재해재난 지원을 하고 있다. ‘GS나누미’, ‘고객님, 나눔 천사가 되세요’ 캠페인을 진행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내부 임직원의 가족이나 일반 고객, 경영주들의 손길을 필요한 곳에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GS홈쇼핑은 매년...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한킴벌리의 사회적 책임, 평생학습, 가족친화의 지속가능 경영은 ‘존경받는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왔다"며 "유한킴벌리의 성공사례를 배우고 몸에 익혀 속도감 있게 실천하고, 과거 성공의 ‘경로 의존’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으로 경제 시스템과 기업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여성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클라라 고는 “UPS는 채용 시 모든 지원자를 차별하지 않으며, 채용 후에도 직원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UPS는 2014년 기준 직원들의 직업 훈련에 약 7억2690만 달러(약 8595억원)를 투자했다. 여성과 남성 직원 모두가 비슷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직원이 가족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직원의 가족이 이직할 경우...
한편 롯데호텔은 임직원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춘 ‘자녀 생애주기 지원 제도’를 실시하고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킹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휴직자들의 원활한 업무복귀를 돕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노력이 인정 받아 지난 2014년 호텔업계 최초로 가족친화경영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특화된 가족친화 경영으로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최근 기업마다 일·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수원은 공기업 최초로 여직원 권익 신장을 위한 ‘한수원 여성위원회’를 도입하고 육아휴직 직원을 대상으로 ‘복직 적응 교육(Re-start)’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진행된 복직 적응 교육에는...
오후 6시 이후 사내그룹웨어 시스템 접속을 차단해 불필요한 야근을 방지하는 ‘셧 다운(Shut Down)’제도, 매월 3번째 수요일에는 조기 퇴근해 가족과 함께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윗 홈 데이(Sweet Home Day)’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중석 유안타증권 인사팀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사명 변경 후 첫...
이번 시상식은 이날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막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경남도지사,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은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청소년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도다.
KAI는...
이 같은 노력 덕분에 SK(주) C&C는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3년 일·가정양립대회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우수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주) C&C는 출산 뿐 아니라 고령화 현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노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2004년부터 성남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지역 복지기관...
LG이노텍은 가족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2013년 3월부터 전 사업장에서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LG이노텍은 파주, 구미, 광주, 오산 등 전국 5개 사업장 내 어린이집 시설을 새로 건립했고 안산 연구소는 인근 어린이집과 공동 계약을 체결, 전 사업장 모두가 보육시설을 갖추게 됐다.
삼성생명의 정도경영 핵심 이행사항 중 하나는 ‘임직원을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자율과 창의를 발휘하며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이다.
삼성생명은 생명보험업계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작년 9월 기준으로 5000여명의 정규직 직원 가운데 남성은 2684명, 여성은 2487명이 근무 중이다.
특히...
교보생명 관계자는 “아이들을 맡긴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소중한 꿈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1회 가족친화 우수기업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9년에는 가족친화 기업 인정 S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가족과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직원들이 일과 삶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카드의 ‘워크 앤 발란스(Work & Balance)’ 제도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엔 직원들이 정시에 퇴근하도록 하고 있다. 업무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직원들을 강제로 정시에 퇴근시켜 가족들과...
특히 최고경영자(CEO)가 전국 현장 방문을 통해 직원들과 직접 대화하고, 여성 관리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CEO의 메시지도 전달하고 여성 인력의 목소리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있다.
위성호 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지점, 콜센타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은 2014년에 여성가족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국내 대표 기업과 정부가 발족한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에서 공동의장을 맡기도 했다.
한화생명의 여성 정규 직원 수는 작년 9월 기준으로 1696명이다. 남성 정규직원 수(1990명)와 대등하다.
한화생명은 2013년부터 임신, 출산, 육아를 지원하는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 제도인...
더불어 저술활동도 했는데, 지난해 12월 ‘황춘자 직장맘 용산 도전기’라는 자서전을 통해 입사 25년 만에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임원)이 되기까지의 일화를 담아냈다.
현재 전국여성관리자협회장과 한국정책학회 이사,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갈등관리포럼 위원,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도시컨텐츠 연구소 대표를 맡고...
또한, 풀무원식품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획득을 통해 일과 가정이 지속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 중인 풀무원의 가족친화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러한 지속경영 활동에 힘입어 6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종합식품부문 1위, 10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올스타 부문 선정, 2015년 국내 선정 10대 기업 중 종합식품기업으로는...
그 안에 가족친화경영팀을 만들어 조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어떤 기업문화를 만들어낼지 고민해왔다. ‘소통과 협업’이라는 이념아래 단순한 복지차원이 아닌 조직원 생애 전반에서 삶의 행복을 돕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고 연구해온 것이다. 김혜숙 지속가능경영 본부장을 만나 유한킴벌리가 추구하는 가족친화경영이 무엇인지, 기업문화의 방향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