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올해 7~9일 편의점, 치킨, 한식, 커피 등 21개 업종의 200개 가맹본부 및 해당 가맹본부와 거래하고 있는 1만2000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가맹본부로부터 불공정거래행위를 경험한 가맹점주의 비율은 46.3%로 전년(39.7%)보다 6.6%포인트(p) 늘었다.
주요 불공정거래 경험 유형은 ‘매출액 등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 제공하는 행위...
BBQ의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이며 모범적인 ESG 활동으로, 점포 오픈을 앞둔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치킨대학에서 기초 교육을 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이천시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치킨대학 착한기부’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커피 전문점 체인 이디야도 지난달 초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NFC 결제 단말기로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미 가맹점주들에게도 이를 공지했으며, 내년 초 키오스크 결제 단말기도 교체키로 하면서 애플페이 이용자들이 자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의 공식 리셀러인 롯데하이마트도 애플페이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공식 입장을...
17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한 파리바게뜨는 올해부터 파리크라상의 계열 브랜드들 모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늘 열린 전달식에는 왼쪽부터 장인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 장만희 한국구세군 사령관,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실제 일부 커피 전문점들은 종이빨대 사용 여부를 전적으로 가맹점주에 맡기고 있다. 한 커피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는 “관련 규정이 1년 뒤로 밀리면서 가맹점에는 플라스틱 빨대를 우선 소진하고, 추후 종이빨대를 쓰라고 안내하고 있다”면서 “관련 규정이 복잡해 적용이 너무 어렵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커피 전문점 관계자는 “계도기간 내에 종이빨대로...
장원교육은 방문학습지 사업을 운영하는 가맹본부로 2021년 말 기준 157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장원교육은 2014년 6월~2021년 5월 46명의 가맹희망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했다.
장원교육은 가맹사업법에 규정된 방식에 따라 산정서를 제공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자동심장충격기는 수도권의 인구 밀집 지역 내 CU 직영점을 중심으로 먼저 설치되고 향후 세부 설치 기준을 수립해 전국 가맹점으로도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점포 규모에 따라 소형점은 벽부형, 중대형점은 스탠드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설치 점포에는 에스원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기기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가맹점주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0일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와 식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부담을 오롯이 진다고 주장하며 반발해 12월 2일로 시행이 연기됐다. 또 전국이 아닌 제주도와 세종시에만 한정해 시범 운영하고 같은 브랜드 매장에만 일회용 컵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축소됐다.
환경시민단체들은 축소 시행을 비판하며 전면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전체...
공정위에 따르면 청오디피케이는 2014년 10월~2021년 7월 70명의 가맹점주가 가맹본부의 권유나 요구에 따라 점포환경개선(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했음에도 이에 소요된 공사비 51억 3800만 원 중 가맹사업법상 자신이 부담해야 할 금액 총 15억2800만 원을 가맹점주에게 지급하지 않았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의 점포환경개선 공사비용의 20%(점포의...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파리바게뜨 가맹점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감소했다. 이에 SPC는 최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와 논의를 통해 빵 35종에 대한 반품을 허용하기로 했다.
SPC를 둘러싼 악재는 끊이지 않고 있다. 3일에는 대전 고용노동청의 감독을 받던 SPC삼립 세종생산센터에서 이 회사 직원이 감독관 서류를 뒤져...
불공정 행위로 수급사업자·가맹점주·납품업자·대리점주 등 중·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힌 법 위반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피해 구제에 나서면 과징금을 최대 50% 감경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8~28일 행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불공정행위에 대한...
가맹사업 시작 3개월 만인 지난달 기준 전국 주요 상권에서 운영 중인 피자앤치킨 매장은 23개로 늘었다. ‘피자헤븐’, ‘붐바타’ 등을 포함하면 약 70 여개 피자 가맹점을 운영되고 있다.
◇매각 앞두고 난제 많아…가맹점 소송제기에 경쟁사도 M&A 추진
외식업계는 최근 맘스터치의 사업 확장에 대해 대주주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지분(79.18%) 매각 전에...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파리바게뜨 가맹점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감소했다.
이에 SPC는 최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와 논의를 통해 빵 35종에 대한 반품을 허용하기로 했다. 반품 지원 품목에는 단팥빵, 소보루빵 등 판매 비중이 높은 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불매운동으로 파리바게뜨 판매량이 떨어진 만큼 본사에서...
SPC가 불매운동으로 피해를 보게 될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를 지원하고자 일부 빵 종류에 대한 반품을 받기로 했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SPC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소보루빵·단팥빵·식빵 등 13종의 빵에 대한 반품을 허용하기로 했다.
최근 불매운동으로 파리바게뜨 판매량이 떨어진 만큼 본사 측에서 유통기한 내에 판매되지 않은...
최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의 분노에 가맹점주들도 공감하고, 그런 분노가 일반 가맹점에게 큰 고통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고통이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고객님들의 질타보다 크다고 할 수 없다”며 “안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해주시는 날까지 안전한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약속을 충실하게...
작년 9월 안양공장 위생 논란 불거져 최근 국정감사서 손해배상 여부 지적 받아
도넛 브랜드 ‘던킨’ 운영사인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가 경기도 안양 생산공장에서 1년 전 불거진 위생 논란과 관련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추가 손실보전에 나서기로 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알코리아는 현재 가맹점주들에게 별도의 추가 손실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SPC그룹 계열인 경기 평택시 소재 SPL 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참으로 애석하고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고 밝혔다.
이어 "SPL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안타까움과 질책에 저희 가맹점주들도 같은 마음"이라며 "회사(본사)...
가맹점주 협의회는 “무고한 가맹점 자영업자와 그 가족들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기사 열독률을 높이기 위해 자극적이고 폭력적이 언어로 보도하고 불매를 조장하는 것은 노동자 인권을 무시하고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기업의 잘못한 행태와 다를 것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SPC 불매운동에 대해 “이번 사태에 대해 소비자들이...
본사 소속 지역장은 월 3회 이상 가맹점을 방문해 운영 현황 및 문제점을 점검한다.
전 사장은 “본사와 가맹점주가 상생해야만 장수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이 핵심”이라면서 현재도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맹점주와의 소통과 상생은 위기 때 빛을 발했고 현재 경쟁력의 밑바탕이 됐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 한국파파존스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