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갑질을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6일 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이하 가맹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가맹점주들은 앞서 문제가 제기된 마케팅비 세부 사용내역 감사 등을 진행하기 위해 본사를 항의 방문한다.
가맹점주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가맹계약서와 별도로 계약한 비용 지불과 광고비 집행의 부당성 등이다. 가맹협회측은 이미 공정거래위원회에 이같은...
2013년 7월 미스터피자와 3년 간 가맹점 운영 계약 맺은 이씨는 지난해 12월 미스터피자의 '갑질 횡포'를 이유로 다른 가맹점주 138명과 함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씨는 이후 미스터피자가 할인 마케팅 행사 시 본사 부담 없이 가맹점에게 전적으로 비용을 부담시킨 점, 가맹점주들에게 재계약을 빌미로 할인행사 참가를 강요한 점, 광고지...
◆ '갑질 논란' 미스터피자, 가맹점 영업금지 소송 패소
미스터피자 본사가 부당한 계약조건 등에 항의하는 가맹점 점주를 상대로 영업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가맹점의 불만이 대부분 사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대 수석부장판사)는 외식업체 MPK그룹이 미스터피자 목동점 점주 이모씨를 상대로 낸...
또 각종 명목으로 받은 수수료를 합하면 총 10억원이 넘는 이익을 챙겼다.
송상민 공정위 시장감시총괄과장은 "거래 상대방인 밴사들은 불리한 거래조건도 감수하며 거액을 지불했지만 거래가 끊기는 불이익을 당했다"며 "신용카드 대형 가맹점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대표 떡볶이 브랜드인 아딸이 21일 대표이사 61억 갑질논란 구속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딸은 입장을 밝힌 성명서를 통해, 이미 일부내용은 서울동부지검을 통해 무협의 판정을 받은 상태이며, 인테리어와 식자재 비용은 저렴하다고 밝혔다.
아딸의 경우는 가맹점이 1000개에 육박하면서 식자재의 대량구매가 가능해 타사보다 가격경쟁력을...
2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박찬호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식자재 업자와 인테리어 업체 측으로부터 뒷돈 61억 원을 받고 전국 가맹점에 물품을 공급하도록 해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떡볶이 프랜차이즈에 가입하는 대부분의 소상인들을 상대로 한 갑질”이라고 말했다.
오투스페이스는 전국에...
순익을 부풀려 가맹점을 모집하고, 본사가 일괄적으로 계약한 해충방제 업체를 이용하지 않는 가맹점에게는 가맹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협박’을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09년 2월 교촌은 해충 방제업체 세스코와 계약을 맺고 가맹점에 세스코와 무조건 거래하라고 강제했다.
물론 비용 부담은 가맹점주 몫이었다. 본사의 일방적 통보에 불만을 품은 일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수익률을 속이고 특정 업체와 게약을 강요하는 등 ‘갑질’을 일삼아 온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정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2009년 2월 해충방제업체인 세스코와 계약을 맺은 후 최근까지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세스코와만 거래하도록 했다. 세스코와 계약을 거부한 가맹점 사업자에게는 물품 공급을 중단하거나 계약을...
바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직원이 행복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그의 기본 경영철학은 물론, 그간 펼쳤던 ‘상생ㆍ소통경영’에도 적잖은 오점을 남긴 것.
서 회장은 즉시 회사 측의 과실을 인정하고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어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회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최근 서 회장은 ‘아모레 카운셀러(방문판매원)’의 수익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
이에 대해 미니스톱 측은 “가맹점주들에게 정보공개서를 사전에 확실히 제공하고 있으며 가맹금 예치와 관련해서는 가맹점 사업자피해보상 보험계약과 예치가맹금 반환보증보험을 체결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다”고 반박했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본사 패스트푸드가 품질이 나쁘다거나 사소한 계약 위반이나 의견 충돌 시 일방적으로 물품 공급을 중단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