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백주 서울시 AI 방역대책본부장(시민건강국장)은 "동물원과 가금 사육시설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고, 야생조류 서식지인 한강지역은 물론 중랑천 등 한강의 지천일대 등에 방역소독 및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당분간 야생조류 서식지 방문을 자제하고, 가급적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며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
(오리), 충북 음성·청주·진천(오리), 충남 아산(산란계)·천안(오리), 경기 양주·포천(산란계), 전북 김제(오리), 세종시(산란계) 등 5개도, 11개 시·군, 41개 농가로 늘어났다.
확진 농가 및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168만2000여 마리에 이른다. 현재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고병원성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인 지역은 9곳으로 확진 지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출하농장의 입식·출하·도축물량을 비교해 이상이 있을 경우 해당 지자체 방역당국에 신고한 후 역학조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가금류 농장 내 분뇨는 12월 9일까지 2주간 외부로 반출하는 것을 금지했다. 오리·사료·식용란 운반차량, 닭 인공수정사는 12월 16일까지 하루에 한 농장으로 방문을 제한했다.
전남도는 강진만 반경 10㎞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가금류 이동제한 조처를 내렸다.
이날 오전 경기 이천시 부발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는 닭 400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간이 검사 결과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천시는 이 농장에서 키우는 닭 10만여마리에 대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진천 종오리 농가가 추가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가금류와 관련된 사람과 차량, 물품을 대상으로 25일 자정부터 27일 자정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시 이동중지 적용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8만9000개소다. 농장(5만3000개)과 가금류 도축장(48개), 사료공장(249개), 축산관련 차량(3만6000대) 등이 있다.
농림부는 이동중지...
최근 경기도 양주의 AI 확진 판정을 비롯해 포천 의심신고 등 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는 AI에 대해 황 총리는 “관계 부처간 긴밀한 협력 하에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이번 일로 닭ㆍ오리 등 가금류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25일 경기도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직접 찾아 현장 대응상황을...
전통시장, 계류장, 가든형 식당 등 방역 취약지역의 매월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72개 가금류 계열화사업자의 소속 농가, 도축장 등에 대한 방역실태도 점검한다.
또 기존 AI 발생농가, 전통시장, 도축장 등을 관리하는 KAHIS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AI 위험요인이 있는 축산시설의 사후관리와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추진한다. 24일에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이 농가 역시 키우던 오리 8500마리를 전부 매몰 처리했다.
농식품부는 두 곳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ㆍ운영 등의 긴급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금류 농가 가운데 고병원성 AI 확진을 받은 농가는 전남 해남(산란계)ㆍ무안(육용오리), 충북 음성ㆍ청주(육용오리) 등 4곳이다.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금류 농가 가운데 고병원성 AI 확진을 받은 농가는 전남 해남(산란계)ㆍ무안(육용오리), 충북 음성(육용오리) 등 세 곳이다.
검역본부는 충북 청주와 경기 양주, 전북 김제 등 3곳 농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에 대한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는 23일께 나올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 농장 주인과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처에 이어 20일 새벽부터 살처분 작업에 나선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도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 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충북도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17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 육용 오리 사육농가에 이어 2번째다.
충북도는 AI 양성 반응이 나온 음성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에는 경북 경산의 가금류 가공 전문업체인 계림물산을 비롯해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선정은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주거래영업점의 추천, 해당 영업본부 검증...
보건당국은 이 밖에도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뎅기열, 중국에서 생가금류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H7N9형) 인체감염증 등의 유입 가능성에 대한 주의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뎅기열은 현재까지 신고된 환자 수가 300명을 넘어 지난해 전체 환자 수(259명)을 초과했으며, 우리 국민이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 지역 등 유행이 지속돼 국내 유입...
이 연구원은 "육계 산업은 육계소비의 계절성, 가금류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해 생계의 수급 구조상 불안정성이 내재하고 있으며, 원종계 및 종계의 입식(入植) 수준 등에 따른 공급과잉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와 같은 생계시세의 높은 가변성과 비경상적 이벤트 발생 가능성 등으로 인해 육계사업의 산업위험은 높은 수준으로...
이어 농식품부는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농가 및 역학관련 시설에 대한 이동통제와 가금류 수송차량에 대한 소독 강화 등 차단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AI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닭․오리 축산농가 및 관련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이후 생산(부화)한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용해 만든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이면 즉시 수출이 가능하다.
특히 수출 중단 이전 홍콩 정부에 기 등록된 국내 수출 작업장 40개소 모두가 수출이 가능하며, 기존에 양측 정부 간 합의된 검역증명서 서식도 그대로 활용키로 협의했다.
시행령은 또한 닭, 오리 등 가금류 가축사육업 등록대상을 가축사육시설 면적 15㎡에서 10㎡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와 과련 농식품부는 축산업 허가제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방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므로 허가대상이 되는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H7N9형 AI는 지난 2013년 3월 중국에서 첫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겨울과 봄철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지난해 11월 광둥에서 첫 AI 환자가 발생한 이후 푸젠과 장시 구이저우 저장 등에서 감염자가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을 줄이려면 살아있는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15일 전남 영암 오리 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이 없었고, 예찰지역 내 가금류 검사결과에도 이상이 없었다. 이에 따라 10월 18일 AI가 발생한 영암 오리 농가 반경 10㎞ 안에 있는 오리 농가 5곳과 닭 농가 23곳에 적용한 가축 이동제한이 풀렸다.
영암 지역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1개 방역대가 해제됨에 따라 전국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