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도입한 질병관리등급제를 활용해 농가의 방역 자율성을 유도하되 가금농장별 지방자치단체 전담관을 지정해 방역수칙과 주요 방역상황 홍보 등 맞춤식 밀착관리를 추진한다.
오리의 겨울철 사육 제한은 기존 희망 농가 중심에서 발생위험이 큰 농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고, 토종닭이 거래되는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의 일제휴업·소독을 월 1회에서...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산업계 요구에 대응해 트럭 운전사와 농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1만500명분의 임시 취업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트럭 운전사 5000명, 가금류 산업 근로자 5500명이 그 대상이다.
영국은 그동안 트럭 운전사·요리사 등 폭넓은 분야에서 EU로부터 노동력에 의존해왔는데, 브렉시트로 인해 EU 시민이...
농식품부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H5N8형과 H5N6형이 동시에 발생했던 2016년과 2017년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 감염(8개월간, 가금농장 419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올겨울 국내에 다양한 유형의 AI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만큼 방역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가금농가에 대한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
가금농장의 자율적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질병관리등급제'가 시작됐다. 정부는 살처분을 피할 수 있는 만큼 '인센티브'라는 의견이지만, 농가는 살처분 보상금 삭감 조항이 '패널티'로 작용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질병관리등급제 시행을 예고하고, 7월부터 참여 농가를 모집했다. 질병관리등급제는 방역 수준이 높은 농장에...
“지자체 관계자에게 산란계 농장의 보상금 집행을 독려하고 농가가 신속하게 재입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 차관은 또 "최근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증가해 올해 겨울 철새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가금 사육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2주 단위로 철새 분포, 야생조류와 가금농장 검출 양상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위험도 평가를 시행한 뒤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조정할 수 있다.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앙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확정한다.
박병홍 농식품부 차관보는 "이번에 처음 시작하는 질병관리등급제와 AI 위험도 평가 방안은 방역 정책 방향을 바꾸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 21일 야생조류에서 처음 확인됐고, 이후 11월 26일 가금농장에서 발생했다.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2017년 이후 2년 8개월 만이었다.
이후 올해 4월 6일까지 발생한 뒤 약 2개월 동안 발생하지 않았고, 주요 감염원인 철새가 우리나라를 떠나면서 사실상 종식됐다. 현재 AI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이번 AI...
올해에도 소규모 가금농장과 기타 가금농장에서 AI가 많이 발생한 만큼 50㎡ 이하 소규모 가금농장과 메추리·기러기 등 농장에 대한 소독설비와 방역시설 기준을 마련해 방역취약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경우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했던 체계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는 즉시 심각...
지난해 11월 전북의 오리농장에서 발병한 이후 3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106곳의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3000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살처분했다. 전염이 잘되고 치명적이기에 밀집 사육하는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면 감염 농장의 가금은 살처분하고 있다. 달걀을 생산하는 산란계의 경우는 전국 약 7300만 마리 중 23%에 이르는 닭과 달걀이...
현재 SOP 상 살처분 범위는 발생 가금농장 3㎞ 이내다.
올해 2월 15일 농식품부는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1㎞로 축소했지만 '한시적'이라는 단서를 붙였다. 이 범위 축소는 지금까지 이어지는 상황으로 업계는 기존의 500m까지 축소하는 것을 명문화해달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2018년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500m에서 3㎞로 늘었고, 이번 겨울 가금류 수천만...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2일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104건이다. 체험농장과 관상조 농장을 더하면 모두 106곳이다. 이달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AI는 모두 3건에 불과하다.
이후 봄에 접어들고 주요 감염원인 겨울 철새가 대부분 우리나라를 떠나면 추가 발생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달 말이 되면...
지난해 10월 이후 지금까지 AI는 가금농장 101곳에서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는 208건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살처분된 가금은 2900만 마리를 넘어섰다. 다만 기온이 높아지고 겨울 철새가 감소하면서 앞으로 AI 확산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봄철이 되면서 이제는 ASF가 다시 농가를 위협하는 상황이다. ASF는 지난해 10월 이후 농가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반면 가금농장에서는 경기부터 제주까지 9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2016~2017년 당시 342건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2주간 예방적 살처분 대상을 축소 조정하고, 살처분 축종도 동일 축종으로 제한했다. 향후 위험도에 대한 재평가를 시행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결정을 두고 기존 지침이 과했다는...
반면 가금농장에서는 경기부터 제주까지 9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2016~2017년 당시 342건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근에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꾸준히 검출되고 있지만, 하루 평균 검출 건수는 올해 1월 3.5건에서 이달 들어 검사 중인 건을 포함해 2.75건으로 다소 감소했다. 가금농장 역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하루...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해당 농장 주변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의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이날 제주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오리 5500마리가 살처분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육용 오리농장에서 갑자기 산란율 저하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제주시...
의심 신고가 들어온 포천의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88건이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가금농장 내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방자치단체 전담관을 통해 농가를 지도·점검한다.
지자체, 농협, 군부대 등에서는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농장 주변, 마을 도로, 철새도래지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역 일대에 대한 소독을 계속 시행한다.
또한 “정부는 가금농장에서 AI 확진 시 반경 3㎞ 내 모든 가금농가에 강제로 예방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며 “위험도 분석을 통한 과학적 접근으로 살처분을 최소화해 수급 안정을 고려해달라는 관련 업계의 요청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따라서 수입량을 대폭 늘려 수급을 안정화하고 대형마트도 수입 계란을 판매해 계란 수급과...
이에 따라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83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는 한편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안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가 기본적인...
이에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81건으로 늘어났다.
중수본은 발생지 3km 이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취했다.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이에 이천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되게 됐다.
중수본은 “농장주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