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씨유)는 15일부터 전국 1만여개 전 점포에서 생란과 가공란 및 국내산 계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간편식 전 제품에 대해 신규 발주와 판매를 중단한다.
CU 측은 “국민의 안전과 불안감을 고려해 계란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판매와 발주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향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와 CJ그룹 계열의 식자재 유통기업 CJ프레시웨이,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 주요 제빵ㆍ제과업체들은 이달 중 약 400톤(t)의 가공란을 수입할 예정이다.
가공란은 일반 소비자들이 사먹는 신선란과 달리 껍질을 제외한 흰자와 노른자 부분을 따로 냉장하거나 냉동해 분말 형태로 가공해 유통한...
가공업체에서 써야 할 일부 물량은 정부에서 수입을 추진하는 만큼 원란이 아닌 가공란 목적으로 수입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본다.
계란 가격이 급등하고 있고 마트에서도 제한적으로 팔기 때문에 소비가 많이 줄었다. 공급량이 부족해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이동제한에 묶여 농장에 쌓여 있는 계란을 풀고, 도매상이나 제빵업체의 가수요를 줄인다면 어느 정도 대응이...
세븐일레븐은 소진세 대표가 19일 오전 가공란·생란 납품 협력사 ‘세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소 대표는 공장을 둘러본 후 이어진 동반성장 회의에서 공동 개발 PB상품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함께 수행한 임원에게 롯데슈퍼도 세양과 거래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러한 결정은 소 대표가 공장 설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