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1급(고위공무원단 가급) 인사가 3일 이뤄졌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5개월 만이다. 3일 기재부는 차관보, 재정관리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 총 4명의 1급 인사를 발표했다. 강기룡·황순관·유수영 국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1급으로 승진했다. 강영규 전 대변인은 재정관리관으로 수평 이동했다. 강기룡 신임 차관보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재부 산업경제과장, 정책조정총괄과장, 정책기획관, 경제구조개혁국장 등을 지냈다. 황순관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1972년생
2025-11-03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