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26일까지 나흘간 부분파업 돌입

입력 2014-09-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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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23일부터 나흘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 소속 울산공장 1조 근무자 1만300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파업을 벌인다. 또 오후 3시 30분 출근하는 2조 근무자 1만여명은 오후 10시 10분부터 2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간다.

전주와 아산공장, 판매, 정비분야, 남양연구소도 각각 이날 2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이날 별도의 파업 집회는 하지 않기로 했다. 노조는 24일에는 1ㆍ2조 근무자가 각각 2시간씩 파업하고 25일과 26일에는 각각 4시간씩 파업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 22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제22차 임금협상을 벌였지만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20여분 만에 협상을 끝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2일과 28일 두 차례 부분파업과 함께 특근과 잔업을 거부한 바 있다. 회사는 노조의 두 차례 파업으로 차량 1만55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3400억여원의 매출차질이 생긴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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