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현오석 부총리 “선우후락(先憂後樂) 자세로 국민 체감경기 높이겠다”

입력 2013-12-3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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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우리나라가 장기침체에 빠지느냐 선진경제로 도약하느냐의 분수령(分水嶺)’이라고 생각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을 우리 경제 도약의 해로 삼았다.

현 부총리는 신년사에서 “항상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길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긴다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경기지표뿐 아니라 국민의 체감경기도 나아질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 부총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와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책마케팅’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미래 대비를 위해 구조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다음은 현 부총리 신년사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당시 우리 경제는 저성장이 지속되고, 고용증가세도 둔화되는 등 장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추경, 부동산대책, 투자활성화대책 등 정책패키지 추진결과 경기회복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적완화 축소 등 세계경제의 대전환이 진행되고, 내수 회복세가 확고하지 않은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큽니다.

이러한 국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2014년은 우리나라가 장기침체에 빠지느냐 선진경제로 도약하느냐의 분수령(分水嶺)’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제를 선진경제 궤도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민간주도의 경제활성화를 공고히 하는 한편 경제체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세 가지 주안점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첫째, 박근혜 정부 2년차를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책마케팅”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대비를 위해 구조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항상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길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긴다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경기지표뿐 아니라 국민의 체감경기도 나아질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만복(萬福)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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