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 만회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입력 2026-06-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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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국제 금값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가능성에 장중 낙폭을 대부분 만회한 뒤 소폭 하락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9달러(0.04%) 내린 트로이온스(약 31.1g·이하 온스)당 4363.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4293달러까지 내려가 중심 만기물 기준 3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중동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퍼지면서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현물 금 가격도 장중 3월 23일 이후 최저 수준까지 밀렸다가 온스당 4334달러 대로 보합권을 회복했다.

앞서 국내 금시세는 3% 안팎 급락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8일 국내 금시세(99.99%·1㎏ 기준) 종가는 1g당 21만1920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6630원, 3.03% 하락했다. 한돈(3.75g) 가격으로는 79만4700원이다. 이날 1g당 21만4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21만5650원까지 올랐지만 한때 21만1140원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63만5921g, 거래대금은 약 1362억1713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금값은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금 1㎏ 종목(1g당) 기준 종가는 지난달 22일 21만9080원에서 28일 21만20원까지 내려갔다가 29일 21만6500원으로 3.09% 반등했다. 이후 이달 2일 21만8270원까지 올랐지만 8일 다시 21만1920원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22일 종가와 비교하면 1㎏ 금 가격은 7160원, 3.27% 낮아졌다. 최근 고점에 해당하는 이달 5일 종가 21만8550원과 비교하면 한 거래일 만에 6630원이 빠졌다.

미니금(99.99%·100g) 종목도 하락했다. 이날 종가는 1g당 21만204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460원, 2.96% 내렸다. 시가는 21만3700원, 고가는 21만5570원, 저가는 21만770원이었다. 거래량은 2만6177g, 거래대금은 약 55억8748만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 양측이 즉각적인 휴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평화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점이 금값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예상보다 강한 미국 고용지표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와 달러 강세가 금값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시장이 반영한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한 달 전 약 14%에서 43%로 높아졌다.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은 시장금리와 달러 가치가 오를수록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77포인트(0.16%) 내린 5만786.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21.99포인트(0.30%) 오른 7405.7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0.23포인트(0.86%) 상승한 2만5929.66으로 장을 마감했다.

▲낙폭 만회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낙폭 만회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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