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7 공개…달라지는 점은?

입력 2026-06-09 06:4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OS 27 지원기기·출시일 관심

▲iOS 27 설명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캡처)
▲iOS 27 설명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차세대 운영체제 iOS 27을 공개했다. 인공지능 비서 ‘시리 AI’를 비롯해 앱 실행 속도 개선, 사진 편집 기능 강화, 사파리 자동화, 자녀 보호 기능 등이 핵심이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세계개발자회의 ‘WWDC26’에서 iOS 27과 iPadOS 27, macOS 27 등 차기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개발자용 베타는 이날부터 제공되며 공개 베타는 다음 달 배포된다. 정식 업데이트는 올가을 이뤄질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iOS 27에 탑재되는 시리 AI는 이용자의 메시지와 이메일, 사진 등 개인적인 맥락을 바탕으로 정보를 찾고 여러 앱에서 작업을 수행한다. 화면에 표시된 콘텐츠에 답하거나 웹에서 최신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과거 대화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시리 앱도 제공된다.

사진 앱에는 촬영 이후 구도와 시점을 조정하는 ‘공간 재구성’, 사진의 빈 영역을 AI로 채우는 확장 기능이 추가된다. 이미지 생성 도구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는 사실적인 이미지 생성과 자연어 기반 수정 기능을 지원한다.

사파리는 여러 탭을 주제별로 자동 정리하고 상품 재입고나 가격 변동 등 웹페이지 변화를 감지해 알려준다. 비밀번호 앱은 보안이 취약하거나 유출된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강력한 비밀번호로 바꾸는 기능을 갖춘다.

성능도 개선된다. 애플은 iOS 27에서 앱 실행 속도가 최대 30%, 사진 불러오기 속도가 최대 70%, 에어드롭 전송 속도가 최대 80%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성능은 기기와 이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iOS 27 지원기기·출시일 관심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캡처)
▲iOS 27 지원기기·출시일 관심 (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캡처)

메시지와 메일에서는 대화 내용을 분석해 메모나 미리 알림 생성을 제안하고 전화 앱은 업체에 전화를 걸 때 이메일 속 예약번호와 확인 코드를 자동으로 표시한다. 캘린더와 단축어는 자연어 명령으로 일정과 자동화 작업을 만들 수 있도록 개편된다.

자녀 보호 기능도 강화된다. 부모는 자녀가 사용할 앱과 시간대를 세분화하고, 새로운 연락처와의 소통을 승인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이미지가 공유될 경우 자동으로 경고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다만 iOS 27을 설치할 수 있더라도 시리 AI와 애플 인텔리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핵심 AI 기능 지원 기기는 아이폰16 시리즈 이후 모델과 아이폰15 프로·프로 맥스 등을 중심으로 지원된다.

시리 AI는 올해 영어 베타 버전부터 제공되며 이후 지원 언어가 확대될 예정이다. 유럽연합에서는 디지털시장법 문제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시리 AI 출시가 연기됐고, 중국에서도 초기에는 관련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당국은 “판매사 책임” 외치는데… 투자소송 ‘전액 배상’ 단 1건도 없었다 [금융 소비자보호 딜레마]
  • 관치·남초·비전문성⋯스스로 만든 ‘지배구조 가이드라인’ 뭉개는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의 역설②]
  • iOS 27 공개…달라지는 점은?
  • 카카오페이증권, 첫 흑자 전환에도 630억 결손금에 '발목' [모래 위에 쌓은 금융탑②]
  • ‘한 달 새 6조원’ K바이오, 기술수출·M&A·투자 잇따라
  • 낮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일부 산지 소나기 [날씨]
  • “인사팀 말고 변호사에게”…직원들이 외부 신고센터 찾는 이유 ['직괴' 외주화 시대]
  • 기세등등 K-미용의료…보툴리눔 톡신·필러 중국 진출 박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6.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0,000
    • -0.58%
    • 이더리움
    • 2,53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315,600
    • -8.94%
    • 리플
    • 1,752
    • +0.63%
    • 솔라나
    • 100,200
    • +0.25%
    • 에이다
    • 256
    • +2.81%
    • 트론
    • 490
    • -0.61%
    • 스텔라루멘
    • 305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50
    • -1.16%
    • 체인링크
    • 11,980
    • +0.59%
    • 샌드박스
    • 78.01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