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단골 강백호⋯월간 MVP는 처음

입력 2026-06-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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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친 한화 강백호. (연합뉴스)
▲홈런 친 한화 강백호. (연합뉴스)
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18년 프로 데뷔 후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매김한 강백호는 이번에 처음으로 월간 MVP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5월 월간 MVP로 강백호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강백호는 기자단 투표 35표 중 22표(62.9%)를 획득했고, 팬 투표에서도 45만3247표 가운데 20만7232표(45.7%)를 얻어 총점 54.29점을 기록했다. 이에 KIA 타이거즈 황동하(총점 17점)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월 강백호는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4(92타수 39안타), 8홈런, 30타점, 21득점을 기록했다.

타점과 장타율(0.783)은 리그 1위에 올랐고, 타율과 안타, 출루율(0.495), 홈런 부문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으로 강백호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월간 MVP를 받게 됐다. 강백호는 KT 위즈 소속이던 2018년 신인왕을 수상했고, 2020년과 2021년에는 2년 연속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또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화 선수의 월간 MVP 수상은 지난해 3~4월 코디 폰세 이후 약 1년 만이다. 한화 타자가 월간 MVP를 받은 것은 2023년 7월 노시환 이후 처음이다.

강백호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아울러 그의 모교인 서울 이수중학교에도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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