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 시작한 이재명 정부, 간담 서늘해지도록 하겠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막고 서울시가 도약의 틀 위에서 다시 한 번 점핑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더 건강한 서울, 더 따뜻한 서울,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27일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후문을 나와 보신각까지 이동하면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 후보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인근에서 “폭주를 시작한 이재명 정부가 서울시민들의 선택을 보며 간담이 서늘해지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지난 5년간의 서울시 성과도 구체적으로 짚었다. 오 후보는 “국제적인 평가 기관에 의해 삶의 질을 중심으로 하는 평가에서 8위까지 떨어졌던 것을 6위로 끌어올렸다”며 “디자인 서울을 통해 서울이 멋스럽게 바뀌면서 전 세계 어디에서 누가 찾아와도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가장 신경 쓴 것은 주택 공급이었다”며 “마른 수건을 쥐어짜듯이 구역지정을 해서 이제 2031년이면 31만 가구가 다시 서울에 공급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서울시 좌파 관변단체의 먹잇감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켜내겠다”는 다짐도 함께 밝혔다.
오 후보는 “서울시로 돌아오기전 10년 동안 통산 1조220억 원의 관변단체에 대한 묻지마 지원이 있었다”며 “보조금 명목으로 좌파 관변단체들이 파이프라인을 개설해서 그 종사자들을 서울시 간부들로 채용하고 그 파이프라인을 통해 줄줄 샜던 세금이 이제 다 바로잡혔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그때 그 관변단체 사람들이 속속 민주당의 정원오 후보 캠프에 집결하고 있는 게 감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공식 출범한 오 후보 선거캠프 ‘점핑업 캠프(JUMPING-UP CAMP)’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대왕빌딩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선거전 준비에 돌입했다.
캠프는 사무실로 낙점된 종로구 '대왕빌딩'은 구도심 부활과 강남북 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전략적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서울의 중심이었던 종로의 상징성을 회복하고 역사와 첨단 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메가시티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철학이 담겼다고 캠프는 설명했다.
오 후보 측은 “과거의 영광과 미래의 가능성이 교차하는 종로에서 서울의 새로운 전성기를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