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쓰레기 정비도 경연장에…행복농촌 콘테스트 접수 시작

입력 2026-04-26 11: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식품부,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4월 27일~5월 29일 접수
‘빈집재생’ 분야를 ‘농촌환경개선’으로 개편…9월 9일 청주서 본선 개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모습.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모습.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주민이 직접 마을을 바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가 올해는 빈집과 유휴시설 활용을 넘어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사례까지 품고 열린다.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함께 평가해 주민 주도 농촌 혁신 모델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2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자생력을 높이고, 공동체 회복을 바탕으로 살고 싶은 농촌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가장 큰 변화는 평가 분야 개편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새롭게 시작된 ‘클린농촌만들기’ 사업의 현장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기존 ‘빈집재생’ 분야를 ‘농촌환경개선’ 분야로 넓혔다. 이에 따라 빈집·유휴시설 리모델링 사례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마을 정비에 참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사례도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참가 분야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농촌환경개선 △우수 주민 등 4개다. 마을만들기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을 평가하고, 농촌만들기는 농촌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과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주거 개선 사례를 살핀다. 우수 주민 분야에서는 우수지구 활동가와 농촌지역 창업가 등을 발굴한다.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와 마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권역별 순회 설명회도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콘테스트 추진 방향과 평가 기준, 참가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기존 수상팀의 사례를 공유한다.

접수 이후에는 시·군 대표 추천, 시·도 대표 선발, 전문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9월 9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다. 본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퍼포먼스와 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 변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1억8850만원이다. 마을만들기 6팀, 농촌만들기 6팀, 농촌환경개선 3팀, 우수 주민 9명을 선정해 순위에 따라 상금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여한다.

서정호 농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장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온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라며 “주민 주도로 만들어진 농촌의 의미 있는 성과들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지역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1: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84,000
    • -2.53%
    • 이더리움
    • 3,399,000
    • -4.06%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1.41%
    • 리플
    • 2,071
    • -3%
    • 솔라나
    • 125,000
    • -3.77%
    • 에이다
    • 367
    • -2.65%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45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3.48%
    • 체인링크
    • 13,780
    • -2.55%
    • 샌드박스
    • 114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