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달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국민께 송구하다"며 "계엄 선포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점검회의 후 취재진에게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안타깝고 침통한 마음이"이라며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말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업이 호주와 3900만 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따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가 약 3900만 달러(한화 약 550억 원) 규모의 호주 내 스마트팜 온실 구축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플러스와 호주 기업인 퓨어그린팜(Puregreen Farms) 간 체결된 이번 계약은 총 10헥타르
농림축산식품부는 6~10일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900개소에서 한우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연말 맞아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대상 부위는 대표적 구이류 부위
CJ제일제당·대상·샘표 등 고추장·간장 등 국내 전통 장류 판매해외 소비자 공략 위해 맵기 조절·취식 방식 등 현지화 공들여
‘한국의 장(醬) 담그기’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식품업계가 조용히 미소 짓고 있다. 고추장, 된장 등 전통 K소스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져 해외 수출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긴급계엄 사태에 공직사회도 공황에 빠졌다. 각 부처 장관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하면서 사실상 정부 기능이 정지되는 상황마저 우려된다.
긴급계엄이 해제된 4일 공직사회는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대체로 현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 중앙행정기관 고위공무원은 “어제부터 한숨도 못 자고 대기했는데, 지금도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다”
'尹 비상계엄' 여진 지속…장관·부처 일정 등 줄취소이틀째 F4…"유동성 무제한 공급·"24시간 경제점검TF"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비상계엄 조치는 6시간여 만에 해제됐지만 관가는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대내외 영향 파악, 후속 대응을 위한 긴급회의 등 여진 수습에 분주한 모습이다. 각 중앙부처 수장은 물론 여러 주요 부처 일정과 정책 발
崔,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 후 정부 합동브리핑
"국제 신용평가사, 美경제라인 등과 긴밀 소통"
"경제주체 합심해야…생업·기업활동 이어가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실물경제 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경제·금융상황 점검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한국 전통 음식문화로는 두 번째 등재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3일(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올해 1~11월 농식품 수출액이 90억 달러를 돌파하며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과 라면, 과자류, 음료 수출액 모두 사상 최대치를 찍으며 농식품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적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83억7000만 달러)보다 8.1% 증가한 90억50
제2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 개최 대손충당금 적립금 상향 시기 연기"배당 아닌 부실채권 정리에 활용" 당부스트레스 테스트 등 은행 수준 규제 도입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업권의 부동산 리스크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당국이 부동산‧건설업 대손충당금 적립률 상향 시기를 6개월 늦추기로 했다. 상호금융업권은 내년 12월 말까지 건설업·부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한 농업시설 피해 규모가 약 359헥타르(ha)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큰 피해 규모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 전국에 내린 눈으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발생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시설 피해규모는 1일 오후 6시 기준 약 359㏊로 집계됐다
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는 이주명 제13대 한농대 총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주명 총장은 행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관, 식품산업정책관, 대변인, 농업정책국장, 축산정책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을 역임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일 "국회에서 처리된 쟁점법안은 현실적으로 시행하기 어렵고, 시행한다하더라도 부작용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곡법 개정안, 농안법 개정안, 재해보험법 개정안, 재해대책법 개정안 등 4개 쟁점법안의 주요 내용 및 문제점, 정부 대안 등을 설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외식산업 정보포탈 'aTFIS' 누리집(atfis.or.kr)에서 매장 맞춤형 경영진단이 가능한 ‘더 외식 나침반’ 서비스를 시범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외식사업자가 사업자 인증 절차를 거쳐 더 외식 나침반 서비스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월 주변 지역의 같은 업종 업체들과 비교해 본인 식당에 대한 △매출분석 △고객분석 △
◇기획재정부
2일(월)
△민생 및 경제활력 지원을 위해 할당관세 지속 지원(석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성공적으로 실시(석간)
△2024년 10월 온라인쇼핑동향(조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 포상(조간)
3일(화)
△경제부총리 15:00 KTB 국제 컨퍼런스(서울 페어몬트)
△기재부 1차관 08:00 경제관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거부권) 행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곡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 질의에 "대통령실은 항상 위헌·위법적 법률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경기, 충남에서 폭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와 비닐하우스 등 간이축사에 대한 긴급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15시 기준 27~28일 내린 폭설로 축산분야에는 축산시설 504동, 15.76헥타르(ha) 수준의 피해가 집계됐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날 피해농장을 긴급 점검하고 지자체·농협 등 관계자에
[댕냥이에 쓰는 인체용 전문약 관리는 사각지대③]
국내 동물병원에서 동물진료 목적으로 구매해 사용한 인체용 전문의약품의 판매 내역 파악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정부가 체계적인 관리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2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현행법상 동물병원 개설자는 약국 개설자로부터 동물을 진료할 목적으로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댕냥이에 쓰는 인체용 전문약 관리는 사각지대②]
사람에게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 동물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꾸준하다. 부실한 관리로 약물 오·남용과 불법 유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28일 본지 취재 결과 동물병원에서 쓰이는 대다수 의약품은 인체용으로, 일부 제한된 조건하에서 사용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댕냥이에 쓰는 인체용 전문약 관리는 사각지대①]
“우리 강아지한테 쓰는 약이 사람한테 쓰이는 약이었다고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 건강 관련 산업은 물론 수의학이 발전하면서 반려동물 수명도 늘어나 동물병원을 찾는 반려인도 증가세다. 하지만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다수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