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5구역 단지명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 제시

입력 2026-04-23 15:2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첨단 모빌리티+로보틱스’ 하이엔드 주거 구현

▲압구정 5구역에 제시하는 ‘OWN THE NEW’ 비전. (사진제공=현대건설)
▲압구정 5구역에 제시하는 ‘OWN THE NEW’ 비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 참여하며 미래형 주거 청사진을 제시했다. 단지명으로는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내세우고, 첨단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한 하이엔드 주거 모델을 앞세워 조합원 표심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입찰 제안서에서 ‘OWN THE NEW’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도시(New City)·새로운 일상(New Life)·새로운 경험(New Experience)’을 구현해 압구정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단지명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는 기존 ‘압구정 현대’ 브랜드 가치에 갤러리아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결합한 것으로, 고급 주거지로서의 상징성과 차별화를 동시에 노렸다는 설명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세계적 설계사 RSHP와 협업을 통해 설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이번 제안의 핵심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 환경’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기반 무인 셔틀을 단지에 도입하고, 로보틱스 기술을 전반에 적용한다. 개인 이동을 지원하는 나노모빌리티를 비롯해 배송·주차·충전·안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 시스템을 구축해 단지를 하나의 ‘스마트 도시’로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주거 상품 설계에서도 차별화를 강조했다. 전 가구에 한강 조망을 확보하고 최대 240도 파노라마 뷰를 구현하는 ‘제로 월(Zero Wall)’ 설계를 적용했다. 3면 개방형 구조와 최대 13m 광폭 설계, 3m 천장고 등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형화·고급화했다. 가구당 약 12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 ‘클럽 압구정’을 조성하고, 모든 동에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배치해 입주민 편의성과 독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총 연장 420m 규모의 순환형 커뮤니티 ‘더 써클 420’을 도입해 레저·문화·스포츠 기능을 결합했다.

생활 서비스 측면에서는 한화 갤러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멤버십 기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품관 라운지 이용, 쇼핑 혜택, 전용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밖에도 단지 내 입체 동선 체계 ‘THE CONNECT 2400’과 맞춤형 평면 설계 ‘커스텀 메이드 유니트’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주거 모델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아산 인주산업단지서 과산화수소 탱크로리 폭발 사고 발생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22,000
    • +0.03%
    • 이더리움
    • 3,464,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0.07%
    • 리플
    • 2,135
    • +0.52%
    • 솔라나
    • 128,000
    • -0.7%
    • 에이다
    • 370
    • +0%
    • 트론
    • 490
    • +0.2%
    • 스텔라루멘
    • 2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0.34%
    • 체인링크
    • 13,870
    • +0.29%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