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박유신 대표이사 선임…건설·에너지 사업 투트랙 강화

입력 2026-06-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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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박유신 대표이사. (사진제공=BS한양)
▲박유신 대표이사. (사진제공=BS한양)

BS한양이 건설부문을 총괄해 온 박유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며 건설과 에너지 사업의 동반 성장에 속도를 낸다.

BS한양은 이사회를 열고 박유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2001년 DL이앤씨에 입사해 건설업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DL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BS한양 건설부문을 총괄해왔다. 이번 선임에 따라 박 대표는 최인호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BS한양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태양광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사업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서울 면목동과 인천 금송구역 도시정비사업 등을 통해 신규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또 평택고덕과 밀양부북 민간참여 공공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현재 자체사업 물량을 포함해 약 8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로 중장기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BS한양은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을 유지하며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BS그룹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일대에서 5.4G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BS한양은 솔라시도와 고흥만, 해창만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올해 준공, 여수 LNG 허브터미널은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유신 대표는 "건설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에너지 사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건설과 에너지 양 축의 균형 성장을 통해 BS한양의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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