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5구역이 최고 높이 250m, 1400여 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5일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압구정5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023년 7월 압구정 2~5구역에 대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이후 24개월 만에 정비계획안
올 하반기 한강변을 둘러싸고 있는 압구정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의 대형 건설사 수주전이 막을 올릴 전망이다. 주택시장 침체와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1순위 조건으로 떠오르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대어’급 사업지와 달리 여러 차례 시공사를 찾지 못하다 입찰 조건을 수정하는 조합도 늘고 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달
서울 내 신탁 방식 재건축 바람이 거세다. 여의도와 목동 주요 단지에 이어 강남 핵심지인 서초구에서도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한 신탁사 모집 움직임이 포착됐다. 최근 공사비 증가와 이에 따른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으로 사업이 표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신탁사 참여 방식이 급부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정부도 신탁 방식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특례까지 예
재건축 아파트값, 규제 완화 기대감에 지난달 0.64% 올라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들 너도나도 "재건축 규제 풀겠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시장이 연초부터 들썩거린다. 안전진단 통과, 조합 설립, 규제 완화 공약 등이 맞물리면서다. 재건축 아파트가 서울 주택 매매시장 전체를 자극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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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선 최초로 재건축 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강남구는 10일 '압구정지구 특별계획구역4(압구정 4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조합 설립 신청서를 인가했다. 압구정동에서 재건축 조합이 설립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압구정 4구역은 현대아파트 8차와 한양아파트 3ㆍ4ㆍ6차로 이뤄져 있다. 현재 1300여 가구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강화에도…규제 피하려 조합설립 서둘러압구정5구역은 '강행'-명일 삼익그린2차는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등 조합 설립 총회를 강행하는 재건축 단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정부의 50인 이상 실내외 모임 전면 금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현대8차, 한양3·4·6차 아파트)이 재건축 조합 설립을 눈앞에 뒀다. 강남구청의 조합설립인가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조합 설립 요건을 모두 충족한 상황이어서 내년 1월 중에는 조합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6개 구역으로 나눠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압구정지구에서 조합을 설립하는 것은 압구정4구역이 처음이다.
'수년간 올스톱' 압구정 재건축 단지 불붙어"2년 실거주 피하자" 연내 조합설립 속도
"정부 규제가 오히려 주민들의 내부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작용하면서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어요. 어렵게 동력을 얻은 만큼 강한 의지를 갖고 조합 설립은 물론 재건축 사업 완공까지 밀고 나갈 것입니다." (서울 압구정3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
서울 강
내달 정비구역 일몰제 적용을 앞두고 아직 조합 설립에 나서지 못한 재개발ㆍ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조합 설립을 서두르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상황이 여의치 않은 곳들은 일몰기한 연장 신청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장미아파트 1ㆍ2ㆍ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