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책바다 서비스’ 택배비 지원⋯1700원에 전국 도서 대차 가능

입력 2026-02-27 11: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택배비 지원 규모 확대⋯장애인은 전액 무료로 이용 가능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전국 공공도서관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의 이용 문턱이 낮아진다. 서울도서관은 택배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빌려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울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인 '책바다 서비스'의 이용 금액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책바다 서비스는 주거지 인근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을 때 다른 자치구나 타 시도, 대학도서관 등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자료 상호대차 시스템이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약된 전국 소재 도서관 1361개 관이 참여하는 국가적 지식 공유 서비스다.

도서 신청 시 왕복 택배비 5800원이 발생하지만 이중 약 70%인 4100원을 서울시에서 지원해 신청자는 1700원만 부담하면 전국의 인기 도서·전문 서적 및 희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의 경우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1700원을 지원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은 지난해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체 신청 건수의 30%를 차지하며 이용 실적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높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전년 대비 952건 증가한 총 8152건을 수용할 수 있는 약 3300만원 규모로 지원 예산을 확대한다.

상호대차를 통해 배송된 도서는 서울시 내 195개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다.

서울시 내 195개 공공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책바다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책바다 서비스 지원은 개별 도서관의 장서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의 지식 자원을 시민에게 연결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도서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문턱서 극적 타결…성과급 제도 손질ㆍ특별보상 합의
  • 스벅 ‘탱크데이’ 파장, 신세계그룹 전방위 확산…정용진 고발·광주 사업 제동
  • 단독 국토부, 3년간 상장리츠 24건 검사에도 JR리츠 위험 감지 못해 [리츠부실 뒷북 대응①]
  • 체험학습 후 붕어빵 사줬다가 신고...“교육의 사법화 심화”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上-②]
  • 7000선 위협에도 하반기 눈높이는 높다…증권가 “고변동성 강세장 지속”
  • 전국 흐리고 비…오전까지 중부·남해안 집중호우 '주의' [날씨]
  • 투자를 ‘게임’처럼?⋯자꾸만 앱 켜게 만드는 증권사 MTS ‘위험한 설계’
  • 우승 혈투 속 역전패…수원FC 위민의 눈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79,000
    • +0.87%
    • 이더리움
    • 3,163,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55,500
    • +0.82%
    • 리플
    • 2,031
    • +0.4%
    • 솔라나
    • 128,000
    • +2.15%
    • 에이다
    • 371
    • +0.27%
    • 트론
    • 534
    • +0.56%
    • 스텔라루멘
    • 214
    • +0.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1.33%
    • 체인링크
    • 14,330
    • +2.21%
    • 샌드박스
    • 107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