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곡성군의 올해 첫 블루베리 수확이 고달면 목동리 소재 농가에서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6월부터 수확되는 노지 작목이다..
하지만 곡성군에선 시설 가온재배를 통해 2~3월에 조기 수확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농가는 조기출하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날 기준 블루베리 특등급(1㎏) 도매가격은 8만원으로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곡성군은 블루베리 산업 성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육성정책과 현장중심 기술지원, 곡성농협의 적극적인 유통협력과 판로 확대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다.
한편 군의 블루베리 재배면적은 2017년 20㏊에서 작년 38㏊로 확대됐다.
출하량은 110톤에서 280톤, 생산액은 26억원에서 72억원으로 증가했다.
군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 단위 블루베리 공선출하체계를 구축해 참여농가를 2022년 17농가에서 2025년 43농가로 확대했다.
출하물량도 29톤에서 92톤으로 늘었다.
재배기초교육과 현장컨설팅, 싫증포 운영, 우량품종 12종 선정·보급, 전용 시설하우스 규격개발 등을 통해 2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장기출하체계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생과 공급기반을 마련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곡성의 미래 전략 산업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술력과 조직화를 바탕으로 생산과 유통 경쟁력을 더 높여 대한민국 대표 블루베리 산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내 블루베리 재배농가는 128농가, 재배면적은 41㏊(가온 28%, 비가림 22%, 노지 5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