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윤진오 대표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15일 밝혔다.
주택건설의 날은 주택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종사자의 공로를 기리는 공식 행사로 올해는 주택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48명이 훈·포장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주거 복지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윤 대표는 주택·정비·도시개발 분야 전반에서 주택 공급 기반을 꾸준히 확충하고 정비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품질 중심의 시공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원가 변동성과 금리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사업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주택 부문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해 온 점이 수훈 배경으로 평가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훈은 주택 공급과 품질 관리 분야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운영 체계가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 부문을 아우르는 주택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