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 키트 제공

입력 2025-11-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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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여성 아동·청소년에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올 5월 세계 월경의 날(5월 28일)을 맞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을 통해 위생용품 키트 1000개가 제작돼 지난달 전국의 수혜자에게 전달되었다.

키트 구성으로는 생리대(사이즈별 6개월 분량), 여성청결제, 청결 티슈, 속옷 3세트 등이 포함됐다. 생리대 사용 가이드와 재단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엽서도 함께 동봉됐다.

수혜기관 담당자는 “경제적 이유로 위생용품을 충분히 구비하지 못하는 아동들이 많다.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이 생리 기간에도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학교와 일상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이번 안심박스가 단순한 물품전달을 넘어 여성 청소년들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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