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울산의 대표 여름축제를 후원하며 지역문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
동서발전은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에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원금은 축제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한 기념품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며,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기발한 배 콘테스트’, ‘나이트런 일산’, ‘일산 비치 워터밤’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조선해양의 중심지인 울산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조선해양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조선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울산을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선해양축제를 통해 울산이 산업·문화적으로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옹기축제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