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특검법, 거부권 쓸 이유 적어...트럼프 통화는 조율 중"[종합]

입력 2025-06-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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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 봉황기가 게양되어 펄럭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 봉황기가 게양되어 펄럭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대통령실은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3대 특검법(채상병 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거부권을 쓸 이유는 매우 적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무회의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지금 본회의를 통과한 특검법 같은 경우 많은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란의 종식 과정이라든가 윤석열 정부의 여러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요구되는 특검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통화가 지연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시차와 여러 가지 일정 문제를 고려해 지금 조율되고 있는 걸로 안다"며 "아직은 확정은 아닌 걸로 알고 있고, 빠른 시간 안에 확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일정이 정해지면 서면 혹은 공지를 통해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또 전날 첫 인선안에 이어 이날 추가 발표가 없는 것과 관련해선 "(취임) 이틀째지만 (대통령직)인수위 없이 진행됐다"며 "인사 검증을 해야하고, 그런 점에서 매우 상식적이고 평범한 수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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