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M "미국 생산 신차 중국 수출 중단"

입력 2025-05-20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성능차와 대형 SUV 등 대상
전체 판매의 0.1% 수준에 그쳐
가격 비싼 만큼, 기본 관세 부담

▲GM이 미국 생산 신차의 중국 수출을 중단했다.  (출처 듀런트하우스)
▲GM이 미국 생산 신차의 중국 수출을 중단했다. (출처 듀런트하우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대중국 신차 수출을 중단했다. 고급 대형 SUV와 고성능 머슬카 등 일부 특화 모델을 미국에서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했으나 관세에 가로막힌 셈이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BC 등은 GM 성명을 바탕으로 "GM이 중국 내 합작사 운영을 최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GM은 중국 현지 합작법인의 현지 생산 신차 이외에 쉐보레 브랜드 대형 SUV 등 일부 미국 생산 모델을 수출해 판매해왔다.

지난 1분기 GM은 중국에서 약 44만3000대를 판매했는데 이들 차량 대부분은 중국 제조업체와의 합작투자로 중국 현지에서 생산됐다. 미국생산 신차의 대중국 수출은 300~500대로 전해졌다. 전체 중국 판매의 0.1% 수준인 셈이다.

GM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경제 상황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우리는 중국 내 수입차 판매사업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GI서울보증보험 사흘째 먹통에 실수요자들 '발동동'…은행도 "업무마비"
  • 대규모 총파업·관세 폭탄…韓 제조업 뿌리가 흔들린다
  • '2조6천억원' 땅 지분 꼬였다…압구정 3구역 재건축 위기
  • 美, AI 칩 中 수출 재승인… 삼성 '반도체 봄' 다시 오나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6년, 피해자 절반은 여전히 참는 중 [데이터클립]
  • "경영권 방어 방패 사라진다"… 자사주 많을수록 큰 타격
  • 민생회복 소비쿠폰, 온라인·배달앱 결제 제한…소비자 불만에 해법은?
  • 범여권도 등 돌린 강선우·이진숙…대통령실 '침묵' 이유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2,701,000
    • +1.39%
    • 이더리움
    • 4,482,000
    • +7.64%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41%
    • 리플
    • 4,089
    • +2.56%
    • 솔라나
    • 235,400
    • +6.71%
    • 에이다
    • 1,038
    • +4.01%
    • 트론
    • 414
    • +0.98%
    • 스텔라루멘
    • 638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380
    • +11.06%
    • 체인링크
    • 22,860
    • +6.08%
    • 샌드박스
    • 436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