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불' 진화율 98%…서울양양고속도로 양방향 통행 재개

입력 2025-04-27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도로에서 진화 차량이 분주히 산불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1시 18분께 인제 상남면 하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7터널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고 이날 오전 헬기 35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도로에서 진화 차량이 분주히 산불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1시 18분께 인제 상남면 하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7터널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고 이날 오전 헬기 35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강원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로 통제된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이 27일 재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날 오전 8시 25분부터 서울 방면 양양 분기점∼인제 나들목 35㎞ 구간과 양양 방면 동홍천 나들목∼양양 분기점 73㎞ 구간의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연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재확산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운행 차량은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도로 당국은 전날 오후 1시 18분께 인제 상남면 하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상남7터널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통행 차량 피해가 우려되자 서울양양고속도로 양방향 구간을 통제했다.

산림·소방 당국 등은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일출과 동시에 헬기 35대, 인력 705명, 장비 100여 대를 투입해 오전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진화율은 98% 정도이며, 전체 화선 5.6㎞ 중 남은 화선은 100m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일치기로 충분!…놀러 가기 좋은 '서울 근교' 핫플레이스 5곳
  • 돈 없는데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예상 지출 금액은 '39만 원' [데이터클립]
  •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성공하고 실패했던 단일화의 역사
  • 황금연휴에는 역시 '마블'…2대 블랙 위도우의 '썬더볼츠*' [시네마천국]
  • 기재부 분리될까…대선에 걸린 예산권
  • 삼성물산? 현대건설?…전국구 '대장 아파트' 가장 많이 지은 건설사는 어디?
  • 미얀마 내전 개입하는 중국…반군 억제기로 부상
  • 관세 리스크 탈출 ‘대형 고객사’ 애플에 기대 거는 국내 부품사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35,000
    • -0.03%
    • 이더리움
    • 2,645,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0.38%
    • 리플
    • 3,169
    • +0.7%
    • 솔라나
    • 211,200
    • -0.14%
    • 에이다
    • 1,021
    • +2.92%
    • 이오스
    • 1,038
    • +1.76%
    • 트론
    • 354
    • -0.28%
    • 스텔라루멘
    • 391
    • +0.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1.02%
    • 체인링크
    • 20,570
    • -0.72%
    • 샌드박스
    • 407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