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부터 무덤까지 보장받으세요"…내 생애주기에 꼭 맞는 생명보험은?

입력 2024-06-25 17:01 수정 2024-06-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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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현명하게 대비하기 위한 생명보험 상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생명보험협회는 100세 시대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생애주기별 추천 상품을 소개했다.

라이프사이클이란 사람이 거치는 △출생 △성장 △결혼 △육아 △노후의 단계를 말한다. 크게는 △성장기(0~19세) △청년기(20~30대) △중년기(40~50대) △노년기(60대 이후)로 구분하는데, 인간의 생사를 담보로 하는 생명보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태아를 포함한 유소년기에는 연령별로 발생하기 쉬운 질병과 골절, 화상 등 각종 상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 도움된다.

특약형태로 가입이 가능한 태아특약은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저체중(미숙아), 선천이상(기형아)과 같은 장애 및 질병을 보장한다. △선천이상 수술비용 △저체중아 육아비용 △신생아 입원‧통원비용 등을 집중 담보한다.

어린이보험은 어린이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골절·화상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데, 생보업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보험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암, 중대질병 등 성인질환까지 보장할 수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험사에 따라 100세 만기 상품까지 있으니 잘 비교해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청년기인 20~30대는 경제적으로 독립을 모색하며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보장 및 노후 준비를 시작하기에 적합하다. 보험의 특성상 초기에 가입하면 저렴한 보험료로 양질의 보장을 설계할 수 있어서다.

무엇보다 발병률과 재발률이 높은 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데, 최근에는 생존율도 높아지면서 치료 및 사후관리에 비용에 대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생보업계의 암보험은 암 발생 시 진단비를 중심으로 상품에 따라 입원비, 수술비, 방사선 치료비 등 암에 대한 치료자금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고액·재발·전이암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하며, 암 발병 후 소득상실에 대한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상품도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빼놓을 수 없는 상품은 노후 보장이 가능한 연금저축보험이다. 연금저축보험은 5년 이상 납입하고 만 55세 이후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저축보험상품으로, 공시이율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40~50대는 사망확률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가장의 소득상실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0대 남성보다 40대 남성은 약 3배, 50대 남성은 약 6배 사망확률이 높다.

이에 생보협회는 가장의 사망 시 남겨진 가족의 생활비를 보전할 수 있는 종신보험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가 사망할 때까지를 보험기간으로 해 피보험자가 사망한 후 유족들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는 보험상품이다.

종신보험은 대부분 사망보장 외에도 가족생활자금 지원, 암 ‧ 뇌출혈 ‧ 장기간병상태 등 질병 의료비에 대한 담보기능이 특약으로 추가돼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치매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국내·외적으로 최근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최근 1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국내 생애 의료비의 50%가량은 6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데, 개인은 물론 가족의 경제적 안정까지 위협할 수 있어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노후보장성보험에는 △건강보험 △암보험 △실버보험 △장기간병(LTC)보험 등이 있다. 각종 질병‧상해로 인한 진단비와 입원‧수술 등의 치료비를 보장한다.

최근에는 고연령‧유병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위험 보장이 가능하다. △고혈압 △당뇨 △암 △급성심근경색 △뇌출혈 △중증치매 등 주요 성인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특징이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연령대별 보험상품 가입시 협회의 상품비교공시제도를 통해 각 생명보험사의 보장성, 저축성 상품을 비교‧검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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