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중학생 女1ㆍ男2, 필로폰 투약했다가 입건…용돈으로 인터넷서 구매

입력 2023-04-21 2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대 중학생들이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입건됐다.

2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먼저 적발된 중학생 A(14)양의 같은 반 남학생 2명이 추가 입건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양은 지난달 6일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구매한 필로폼을 투약했다가 어머니의 신고로 적발됐다. A양은 모아 놓은 용돈으로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양이 필로폰 0.05g을 남학생들과 함께 투약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 역시 추가 입건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해봤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초범이고 또 회복 치료가 우선이라고 판단,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던지기 수법이란,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놓고 사라지면 구매자가 이를 가져가는 방식을 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63,000
    • +5.51%
    • 이더리움
    • 5,014,000
    • +17.48%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6.54%
    • 리플
    • 734
    • +3.67%
    • 솔라나
    • 248,800
    • +1.55%
    • 에이다
    • 683
    • +6.39%
    • 이오스
    • 1,181
    • +8.15%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3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50
    • +6.66%
    • 체인링크
    • 23,240
    • -0.04%
    • 샌드박스
    • 637
    • +5.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