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케어가 애플리케이션(앱) 내 ‘약국 선택’ 기능을 적용했다. (사진제공=블루앤트)
블루앤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가 15일부터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앱) 내 ‘약국 선택’ 기능을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라케어는 복지부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 내 ‘환자가 약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준수사항을 지키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올라케어 이용자들은 ‘올라 오늘배송(퀵)’, ‘올라 안심배송(택배)’를 이용할 시 직접 제휴 약국을 선택하고 해당 약국의 정보를 알 수 있게 됐다.
약국을 선택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올라케어 앱에서 비대면 진료를 마친 후 처방전을 발급받는다. 이후 제휴 약국 리스트를 확인해 조제를 희망하는 약국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 올라케어 제휴 약국들 대상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는 향후 제휴 약국 확대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는 “올라케어의 약국선택 기능은 단순히 기능을 추가한 관점이 아니라, 고객의 의료 선택권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라며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불법요소들을 원활하게 해결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환자가 중심이 되는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파트너 제휴 및 서비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