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정보 콘텐츠 개발 공모전' 시상식…대상에 상권분석 '모아모아 상권'

입력 2020-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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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연다. 사진은 대상 수상작인 건축물 업종ㆍ상권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모아모아 상권’ 시연 화면.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연다. 사진은 대상 수상작인 건축물 업종ㆍ상권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모아모아 상권’ 시연 화면.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국토부는 공공기관 보유 건축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공모전을 개최했다.

대상은 건축물 업종ㆍ상권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인 '모아모아 상권’이 받는다. 모아모아 상권은 건축물 정보과 상권 정보를 활용해 사업 입지를 분석하고 매출액을 예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아모아 상권은 작품 완성도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작으론 '휠맵(wheelmap)'이 선정됐다. 휠맵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건물의 정보와 휠체어 접근성 등을 확인하고 불편한 점을 제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보행 약자의 권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작은 각각 두 편, 세 편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 팀에겐 창업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른 수상 팀도 상장과 상금을 물론 한국감정원 건축 부문 신입사원에 지원하면 서류전형 가점도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콘텐츠는 3월 출시되는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 서비스'에 시범 적용된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앞으로도 건축물 관련 공공데이터를 통해 프롭테크 등 새싹기업 창업이 활성화되고 건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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