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전문자문단 '강원랜드 수사 외압 의혹' 현직 검사장 2명 불기소

입력 2018-05-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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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문자문단은 19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및 수사외압 의혹 사건을 심의한 결과 김우현 대검 반부패부장(검사장)과 최종원 서울남부지방검찰청장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모두 불기소 의견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검찰 전문자문단은 전날 오후 1시부터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과 최 지검장, 김 검사장의 의견을 차례로 듣고 이날 0시 30분까지 11시간 30분간 치열한 법리논쟁을 벌였다.

김 검사장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전화를 받고 수사를 담당했던 안미현 당시 춘천지검 검사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한 의혹을 받는다.

최 지검장은 지난해 말 춘천지검장 시절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를 조기에 종결하도록 방해한 혐의가 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 수사단은 김 검사장과 최 지검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전문자문단은 법조 경력 10년 이상의 변호사 4명, 교수 3명 등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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