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생산적·포용금융에 180조, 규제 혁파 화답해야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에 100조 원을 투입한다. 우리금융그룹은 80조 원을 수혈하기로 했다. 모두 5년간 단계적으로 집행하지만 총액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 올해 예산 673조 원의 4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자산 기준 1, 2위인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아직 투자 계획을 내놓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4대 금융그룹이 쏟아부을 돈은 천문학적인 숫자가 찍힐 게 분명하다. 이전 정권에서의 상생금융 때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들 금융그룹의 결단은 정부가 말하는 ‘부동산 쏠림 완화’, ‘혁신산업 자금공급’ 기조와 정확
2025-10-2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