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코리아에프티, 국내 유일 자율주행 센서칩 개발 中

입력 2017-07-11 14:26 수정 2017-07-12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07-11 14:22)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코리아에프티가 자율 주행차 관련 센서칩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모빌아이 수요를 대체한다는 목표다.

22일 코리아에프티 관계자는 “자율 주행차 관련 센서칩을 개발 중”이라며 “2년 내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국내 유일 제조업체로 상용화 후 이스라엘 모빌아이 수요를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에프티는 작년말 어두운 곳에서도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기계학습 기반의 AEBS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스마트코리아에프티 뉴로모픽 디텍터(SKND)' 명명 한 뒤 2년 내 공급을 목표로 상용화를 개발 중이다.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된 보행자충돌경고 기능은 이스라엘 모빌아이의 자율주행보조시스템(ADAS) 제품이다. 이에 글로벌 완선차 업체 중 90% 가량이 영상인식 센서 방식을 사용한 모빌아이의 ADAS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모발아이의 인기제품인 ‘모빌아이 560’은 시속 1~50km에서 밖에 사용이 가능하고 밤에는 작동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코리아에프티의 SKND 제품은 전방 169도 각도로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어 모빌아이보다 성능이 개선됐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영상 카메라 센서가 필수인 모빌아이의 제품과 달리 풀 HD 화질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캠코더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유일 제품으로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

이 관계자는 “코리아에프티는 현재 국내 유일 자율주행차 센서칩 제조 회사”라며 “기존 연료 계통 부품 사업은 유지하되 자율 주행 관련 사업을 점차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국토교통부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의무 시행키로 하면서 관련 산업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차로 인한 새로운 시장 규모가 약 870억 달러, 우리 돈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켐트로닉스, 칩스앤미디어, 네패스. 유니퀘스 등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26,000
    • +4.76%
    • 이더리움
    • 4,986,000
    • +15.39%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4.13%
    • 리플
    • 733
    • +2.81%
    • 솔라나
    • 249,400
    • +1.51%
    • 에이다
    • 683
    • +3.96%
    • 이오스
    • 1,171
    • +5.5%
    • 트론
    • 169
    • +0.6%
    • 스텔라루멘
    • 153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4.94%
    • 체인링크
    • 23,240
    • -1.53%
    • 샌드박스
    • 636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